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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 의원 집단주사 감염 사태의) 최종 책임은 보건복지부에 있다. 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본부 3자가 이 사태를 재분석하고 검토하겠다."박능후 장관은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앞서 윤일규 의원은 2015년 5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모 의원에서 발생한 주사기 집단 감염사태 이슈가 유관 부서의 방관으로 추가 조사도 없이 조용히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당시 25명이 감염됐고 16명이 입원했으며 9명은 수술까지 받았으나, 질병관리본부는 조사·분석 협조 요청
복지부
김경애
2019.10.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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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6개월 이상 장기처방에 따른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분할처방을 허용해야 한다는 지적에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박 장관은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지적이 이 같이 답했다.박 장관은 "(장기처방은) 환자 상태와 사정 등을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고혈압환자 등 만성질환자는 3~4개월마다 처방을 받는데 매달 가라고 하면 불편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장기처방 제한) 필요성에 대한 판단을 위해 전문기관 등과 토론을 거쳐 들여다 보겠다"고 했다.박 장관은 남
국회
최은택
2019.10.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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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가 청와대와 한의사협회 간 첩약 거래 의혹을 국회에 공익신고한 제보자 색출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의사협회가 내부 게시판에 접속해 국회에서 공개된 동영상 등을 다운받은 접속자 17명의 IP를 추적해 추궁하고 있다는 주장이었다.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는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이자 국정감사 기능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이 같이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그러면서 "이는 결코 좌시하고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 이를 방치하면 앞으로 용기있는 어떤 내부고발자가 국회를 믿고 제보할 수 있겠느
국회
최은택
2019.10.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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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말까지 콜린알포세레이트를 포함한 재평가 리스트가 작성된다. 내년 6월까지 재평가를 완료할 예정이다."박 장관은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이날 남 의원은 "국민이 치매 예방과 건강보험 재정에 관심이 많다. 이 가운데 콜린알포세레이트가 뇌영양제·치매예방약으로 알려지면서 매년 청구액이 늘어나고 있다. 작년 한해만 2700억원의 건강보험 청구액이 있었으며, 청구 순위는 2위에 달한다"고 했다.앞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2017년 11월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복지부
김경애
2019.10.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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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인보사케이주 사건을 보면 마치 정부가 작전세력처럼 움직인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상임위원회 차원의 감사원 감사청구 결의를 요청하며, 이 같이 말했다.윤 의원은 "인보사 사건 발생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관련자들에 대한 절처한 조사와 수사, 피해환자 지원,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하지만 환자등록이 아직도 마무리 안됐고, 이 기간동안 검사를 받은 환자가 단 2명 뿐이다. 피해환자들이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그러면서 "식약처만으
국회
최은택
2019.10.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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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강보험 재정 추계 결과, 지난해보다 대폭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복지 정책을 재검토하라는 지적이다. 아울러 행정입원 미조치 사례가 지난해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보건복지부 종합 국정감사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2019 건강보험 재정추계=김 의원은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재정전망' 자료를 제출받았다.지난해 10월 국회 예산정책처의 건강보험 재정수지 추계결과에 따르면 다음 정권이 떠안아야 할 재정적자가 12.1조
복지부
강승지
2019.10.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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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42% 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8배 이상 더 많았다. 국회는 조기하면 치료가 가능한 만큼 정기검사 등을 통해 성조숙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성조숙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에 따르면 2014년 7만2246명이던 진료환자 수는 2018년 10만2886명으로 4년 사이 4
국회
최은택
2019.10.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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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지역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은 최대 3.3배, 위암은 4.7배 이상 차이가 발생했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대장암·위암 합병증 발생현황' 등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암 합병증 지역간 편차=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암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암 환자는 약 174만명이며 지난 5년간 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상대생존율은 70.6%다. 상대생존율은 일반인 대비 암환자
복지부
김경애
2019.10.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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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판매된 일회용 점안제 절반 이상이 0.5ml를 초과하는 대용량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포장용지를 제한하거나 리캡용기 생산을 금지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 21일 종합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최 의원이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일회용 점안액 판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0.5ml를 초과하는 대용량 판매량은 2016년 2억5837만관(76.4%), 2017년 3억2979만관(71.5%), 2018년 3억1549만관(57.1%) 등으로 나타
국회
최은택
2019.10.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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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수가시범사업에 허점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를 위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의 핵심인 환자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빠른 개선을 요구했다.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수가시범사업, 이른바 만관제는 지역사회 1차의료를 통한 만성질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건보공단에서 2016년 9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2019년 8월까지 2171개 의원이 참여했으며, 등록 환자수도 15만 2751명에 달한다.그러나 윤
국회
홍숙
2019.10.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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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항생제다제내성균을 관리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국회에서 지적됐다. 또한, 위염의 주효한 원인이 헬리코박터균인데 위암까지 일으킬 수 있어 조기검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은 21일 보건복지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CRE 다제내성균 치사율, 메르스보다 높아= 정부는 2016년에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시행 4년이 지난 현재까지 국내 다제내성균 감염 환자 치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복지부
강승지
2019.10.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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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신질환 진료비가 연 4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5명 중 1명은 70대 이상 여성이었다. 이런 가운데 사회적 편견 등으로 조기진료와 사회복귀가 쉽지 않아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21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최근 5년간 정신질환 진료 현황’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정신질환 진료비는 2015년에 비해 33% 증가한 3조 9,11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까지 파악된 정신질환 진료비는 2조 508억 원으로
국회
최은택
2019.10.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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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응급실 이송 중 사망한 중증외상·급성심근경색 환자 수는 236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7세 이하 소아환자도 645명이나 포함됐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2019년 8월 중증외상·급성심근경색 발병 후 응급실 도착시간·응급실 도착 중 사망현황' 국정감사 자료 등을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응급실 이동 중 사망=2017년 이후 중증외상 발생 후 도착 중 사망자 시도별 현황을 보면 ▲경기 323명 ▲경북 162명 ▲서울 149명 ▲충북 125
복지부
김경애
2019.10.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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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화장품 질병명에서 아토피가 삭제될 전망이다. 또 최근 4년6개월간 공급중단 된 의약품은 359개에 달했고, 음주로 인해 지출되는 진료비가 연 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송파병)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기능성화장품 질병명서 아토피 삭제=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남 의원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아토피 기능성화장품 관련 검토내역’을 보면,‘아토피’라는 질병명 포함으로 인한 의약품 오인 및 치료기회 손실 우려 등의 문제제기가 있어서 미국, 유럽 등 외국의 관리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
국회
최은택
2019.10.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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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희귀한 퇴행성 뇌질환인 크로이츠펠츠-야콥병(CJD) 환자가 연평균 45.6명이 발생하고 있으나, 부검을 통한 확진사례는 연 1건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질병관리본부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에게 제출한 ‘크로이츠펠츠-야콥병(CJD) 발생 현황’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CJD 환자는 지난해 53명 등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 반 동안 총 251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CJD(Creutzfeldt-Jakob disease)는 변형 프리온에 의해 발생한다. 알츠하이머 치매 등에 비
국회
최은택
2019.10.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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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등의 의약품 장기처방이 늘어나면서 조제의약품 안정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분할사용 등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은 21일 종합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남 의원은“우리나라의 의약품 조제 환경은 1회 복용분 형태로 약포지에 조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서 해외 주요국에서 원래의 포장 형태로 조제하는 방식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면서 “단기 처방에서는 복용관리에 큰 문제가 없지만, 3개월 또는 6개월 이상 장기처방전을 조제의 경우 안정성에 우려가 적
국회
최은택
2019.10.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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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운영비를 환자 부담·건강보험 재정으로 마련하는 악순환 구조를 개선하라." "센터는 건강보험 상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구매대행한 의약품에 대해 약가 재조정 신청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자단체)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환자단체는 "센터가 환자들을 대신해 희귀의약품 구매대행을 하는 과정에서는 약가차액·환율차액 등이 자주 발생한다"며 "차액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당연히 비용 지불자인 환자들에게 반환돼야 하지만, 센터는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러한 수익금을 운영비
복지부
김경애
2019.10.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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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인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센터)가 “오랜 기간 동안 부당하게 생겨난 보험약가 차액을 기금으로 적립해 기관 운영비로 사용하고 있었다”며, “이는 국가가 희귀난치질환자들에게 희귀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고자 하는 기본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더는 묵과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인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인 의원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수익 발생 품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
국회
최은택
2019.10.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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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개조·무허가로 적발된 의료기기 비율이 최근 5년간 20.7%에서 38%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 6월까지 최근 5년간 의료기기법 위반 건수는 총 1694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의료기기 불법개조는 131건(7.7%)·무허가 의료기기 적발은 236건(14%)이다. 불법개조·무허가 의료기기 적발 건수는 2015년 362건 중 75건(20.7%)에서 2019년 6
식약처
김경애
2019.10.2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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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check] 인슐린펌프 사이버보안 논란국내 사용 전 제품 보안위험 점검 필요"미국 FDA가 리콜한 메드트로닉사의 모든 제품에 대한 국내 사용자 전수조사와 함께 환자 제품교환, 안내문 발송 등의 조치를 서둘러야 한다. 이런 문제있는 제품이 급여대상이라는 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당뇨인 환우와 함께 하는 시민연대'는 최근 식약처와 건보공단 국정감사를 겨냥해 이 같은 주장을 담을 성명 등을 발표하면서 정부에게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이와 관련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 서
식약처
최은택
2019.10.21 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