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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불법유통 및 허위·과대광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포털사·온라인쇼핑몰에서 적발 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 '온라인 불법유통 및 허위·과대광고 적발 현황'을 공개했다.온라인 불법유통 및 허위·과대광고 적발건수는 2015년 5만93건에서 지난해 9만7276건으로 4만7183건(94%)이 증가했다.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적발된 누적건수는 28만6179건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식품 14만2794건 ▲의약품 10만983건
식약처
강승지
2019.10.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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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최근 5년간 약가차액 약 65억원을 기관 운영비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센터)가 제출한 '의약품 수익 발생 품목'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 후 이 같이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4년~2018년) 동안 센터에서 환자들의 약품 구입비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청구한 금액은 438억 7700만원이었지만 실제 의약품 구입비는 373억 6700만원이었다.센터는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해외 희귀의
식약처
강승지
2019.10.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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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개량신약복합제 이야기로 이번주 브리핑 시작합니다. 개량신약은 신약 개발의 징검다리면서 제약사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정부가 2013년 개량신약복합제 약가우대 근거를 마련한 것도 이런 가능성에 주목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번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안에서는 개량신약복합제 위치가 제네릭으로 강등됐습니다. R&D 유인을 위한 보상을 고민해도 부족할 판에 우대조치를 후퇴시키다니요. 이에
제약
김경애
2019.10.1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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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 임상시험을 거쳐 개량성과 진보성을 입증받은 개량신약복합제를 제네릭과 동급으로 취급하면서 개발노력에 차등가격을 부여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정부가 추진 중인 이른바 약가 가산제도 개편안에 대한 제약계 한 관계자의 불만이다.사실 복지부가 지난달 2일 행정예고기간을 마친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 고시 개정안에는 개량신약복합제에 대한 언급 자체 없다. 그런데 왜 제네릭 취급한다는 말이 나올까.제네릭 약가 결정방식과 '3개사 이하 가산'=제네릭 의약품 등재가격은 약가산식에 의해 오리지널의 53.55%로 정해진다. 등재 후
생각을 hit
최은택
2019.10.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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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이 임직원 해외출장시 항공료를 과다하게 사용했다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의 지적에 대해 사실이 다르다며 해명했다.윤 의원은 지난 15일 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진흥원 임직원 해외출장시 항공료를 과하게 써 국민 정서와 괴리가 크다며 예산 절감 필요성을 주장했다.이에 진흥원은 "보도내용 중 사례로 제시한 뉴욕·미국 출장의 경우는 ‘서울→뉴욕, 워싱턴→달라스→서울’ 이동하는 1개국 3개지역의 일정이며, 캐나다 출장의 경우는 ‘서울→샌프라시스코→샌디에고→토론토→서울
복지부
강승지
2019.10.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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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 경제성평가보고서 미제출로 윤소하 의원은 관련자들을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으로 불러 채근했지만 끝내 받지 못했다.이와 관련 경제성평가보고서는 허가서류와 관련된 인보사 사건에서 주목할만한게 아닌데 윤 의원이 왜 해당 보고서에 집착하는 지 알 수 없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거꾸로 왜 코오롱생명과학 측이 보고서를 내놓지 않고 숨기는 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도 많았다.이런 가운데 윤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공통요구자료로 심사평가원에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한 인보사 약제급여신청서 일체'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0.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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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 의료기기 심사 전담부서 신설도식약당국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현지실사를 내년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또 임상시험 대상 환자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허가자료 보존기간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국정감사 서면질의답변서를 15일 국회에 제출했다.후쿠시마 의약품 안전관리=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식약처의 조치에 대해 질의했다.식약처는 "의약품은 제조공정상 방사능에 오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나, 원전사고 이
식약처
최은택
2019.10.1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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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발사르탄 사건 후속조치로 의약품의 비의도적 유해물질에 해당하는 유전독성 물질 16종, 카드뮴 등 금속불순물 24종을 목록화하고, NDMA 이외 생성 가능한 비의도적 유해물질 총 55종을 추가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또 인보사 사태와 같이 안전성 문제가 발생한 경우 해당 업체가 장기 환자안전대책을 추진하고, 피해배상을 강제하도록 하는 입법 추진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의 국정감사 서면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먼저 기 의원은 "발사르탄 사태의 후속조치로 비의도적인
식약처
최은택
2019.10.1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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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당국이 직원이 보유한 주식의 직무관련성 판단기준을 마련하고, 주식거래 내역 미신고자 검증이 필요한 경우 금융위원회 등과 협의해 보다 정밀하게 검증이 이뤄지도록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의 국정감사 서면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기 의원은 "식약처 직원이 주식을 보유할 경우 직무관련성 판단 기준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개인별 신고자료를 토대로 한 점검방식은 미신고 여부 등 정밀검증에는 한계가 있다"며 "관계 부처와 협의해 법령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이에 대해 식약처
식약처
최은택
2019.10.1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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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이하 한의협)의 첩약급여 추진 강행과 관련 "안전성, 유효성 및 경제성이 확보된 다음에 논의돼야 한다. 이는 본회뿐만 아니라 정부의 입장"이라고 지적했다.약사회는 한의협에 "경솔한 발언에 반성하고 '첩약' 급여를 위한 안전성, 유효성 및 경제성을 담보하는 게 우선"이라며 "한의협은 회원만 중요하고 국민은 안보이는가"라는 입장문을 15일 발표했다.이날 최혁용 한의협 회장은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담화문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약사 출신 국회
약국
강승지
2019.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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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임직원 해외출장 항공료를 과다하게 사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정서와 괴리가 커 예산 절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원외탕전실 인증제가 도입됐음에도 인증 기관 수가 지나치게 적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아울러 지난 2015년 국가금연지원센터 발족에 따라 금연사업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통합 관리ㆍ운영 중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러 기관에서 금연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사업의 중복성 또는 유사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14일 한국보건산
복지부
강승지
2019.10.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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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공부잘하는 약'으로 알려진 ADHD 치료제 '메칠페니데이트'가 매년 7~8만 명에게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메칠페니데이트는 '중추신경자극제' 계열의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제다.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14년~2019년 상반기) 메칠페니데이트 처방 인원은 46만 명, 청구 건수는 32만626건으로
복지부
강승지
2019.10.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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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체들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해외제약전문가 제도'의 실효성이 지적됐다. 또한 전자담배회사들의 판촉행위가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증진개발원이 이에 대한 광고·판촉행위를 데이터화해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15일 보건산업진흥원과 건강증진개발원의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외제약전문가 성과 상이·부작용=해외제약전문가제도는 매년 국내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MOU체결, 수출계약, 기술이전 등의 성과를 만들어주고 있지만 전문가 별 성과가 상이
복지부
강승지
2019.10.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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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기업의 지원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만큼 실질적 지원 확대가 중요하다는 의견이다.또한 보건복지부 관련 연구부정 국가 R&D 논문은 8건으로 집계됐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연구부정 검증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 후 이같이 밝혔다.혁신형 제약기업 중 지원액 1위 LG생명과학=지난해 혁신형 제약기업 45개사에 대한 정부의 전체
복지부
강승지
2019.10.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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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통한 분획용 혈장이 헐값에 판매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국민의 혈액으로 적십자사가 수익사업을 벌이고 있고, 그 사업에 있어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약사에 혈액이 팔린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검토하고 이같이 밝혔다.혈액사업 수익/혈장 원가=적십자가 제출한 최근 5년간 혈액공급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국민의 헌혈을 통한 혈액의 45.8%인 1633만1865unit를 의약품 원료를 만들기 위한 분획용 혈액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의약품 원료용으
복지부
강승지
2019.10.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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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개발을 위해 정부가 3년간 총 82억 여원을 투자했지만, 현장실태조사 결과 연구가 부실했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 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하고 이같이 지적했다.인보사 연구현장실태조사=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3년 동안 총 82억1000만원을 투자했고, 진흥원과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현장실태조사를 벌였다.82억원이 투자된 코오롱생명과학 수행과제(과제명 :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글로벌 상업화 및 후속 파이
복지부
강승지
2019.10.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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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9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건보공단·심평원 국정감사"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검토해서 적극 추진해나가겠다."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건보공단·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정춘숙 의원의 위험분담제(RSA) 후발약제 이슈에 대한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중증 만성질환·장애유발 질환까지 RSA 적용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오제세 의원 질의에는 "적극 검토할 부분"이라고 했다.이날 국감에서는 RSA를 비롯해 면역항암제 등 고가의약품 사후평가 연구, 첩약 급여화, 노년성 황반변성 산정특례 기준, 의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10.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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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과 홈피엔 버젓이 효능·효과 소개국회가 인보사 사건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코오롱생명과학’이 여전히 정부가 인증한 ‘혁신형 제약기업’에 등록돼 있다며 인증 즉시취소와 연구비 전액 환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 소사)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은 제약사는 총 45개다. ‘코오롱생명과학’도 여전히 포함돼 있다.정부는 2012년부터 신약 연구개발 등에 혁신성이 높은 제약사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해
복지부
최은택
2019.10.1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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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업체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한) 현역 보좌관 2명은 전문면접관 교육 수료만 했을뿐, 활동도 없었고 급여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건보공단·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는 공개입찰로 최종 선정된 심평원 채용외주업체의 컨설턴트로 현직 국회의원 보좌관 2명이 근무했다고 장정숙 의원이 폭로한 것에 대한 사실 확인이다. 앞서 지난 4월 심평원은 채용대행업체에 위탁해 치러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 진행과정에서 답안지 오배포 문제가 발생해 5월 25일 재시험을 치렀다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10.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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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이사장으로서 풀고 싶은 문제가 여러 개 있다. 그 중 가장 큰게 우리 직원들의 임금 문제다. 기관장으로서 직원들에게 면목이 없다. 늘 미안하게 생각한다."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건보공단·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지적한 '건보공단 직원 저임금' 문제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김 이사장은 "기획재정부에서 인건비에 한도를 둬 건보공단에만 임금 조정을 해줄 수 없다. 여러 어려운 점이 있다. 기재부에서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지만,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매년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10.14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