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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비의료인이 개설한 일명 사무장병원 뿐 아니라 의료인이 복수 개설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급여비를 환수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이사장은 14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앞서 기 의원은 "헌법재판소는 지난 8월 이른바 '1인-1개소법'에 대해 합헌 결정했는데, 지난 5월 대법원은 비의료인 개설기관과 의료인 복수개설 기관을 달리 보는 판결을 내렸다"면서 김 이사장의 의견을 물었다.이에 대해 김 이사장은 "비의료인 개설
국회
최은택
2019.10.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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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 "평가결과 약가 등과 연계시켜야""(고가의약품 사후평가) 연구를 복지부와 계속 협의하면서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건보공단·심평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앞서 정 의원은 "심평원에서 지난 9월 첫 면역항암제(키투르다) 사후평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국감 때 본 의원이 고가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사후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는데, 심평원이 사후평가 연구를 바로 해줘서 감사하다"며 "문재인 케어가 비급여의 급여화를 통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10.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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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비용 때문에 혜택있는 약제 급여제외 없도록" "(위험분담제 후발약제 적용관련) 문제 인식하고 있다. 앞으로 보건복지부와 검토해서 적극 추진해나가겠다."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건보공단·심평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앞서 정 의원은 "지난주 목요일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가 심평원 약평위를 통과했다. 이는 지난 7월 위험분담제(RSA)가 중증 난치질환까지 확대된 첫 사례다. 이제 60일간 진행되는 약가협상만 남았다. 굉장히 많은 이가 기다린다. 약가협상이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10.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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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사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흡연’과 ‘음주’로 인해 매년 건강보험 재정이 크게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국정감사를 위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흡연과 음주로 인해 지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약 15조 9373억원이며, 이중 환자 본인부담금을 뺀 건강보험이 지출한 급여액은 약 13조 69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2018년 한해동안 흡연과 음주로 인해 지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약 5조 7375억원이며, 이중 건강보험이 지출한 급
심평원공단
홍숙
2019.10.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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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외래정액제 개편 이후 총진료비와 1인당 진료비 등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는 현 노인외래정액제는 늘어나는 노인의료비에 대한 관리가 매우 어려운 구조이므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14일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14일 노인외래정액제 개편 이전인 2017년과 개편 이후인 2018년의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노인외래정액제를 이용한 의료기관은 2017년 8만2,988개소, 2018년 8만4,918개소로 1,930개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인원수는 2017년 62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0.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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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사업 활성화-건보 국고지원 확대도 주문가습기 살균제 구상금 징수가 절반에 그치는 등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부독려와 채원압류, 강제집행 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와 건강보험 국고지원 확대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송파병) 의원은 14일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가습기 살균제 구상금 징수 부진=남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은 (유)옥시레킷벤키저, ㈜한빛화학, 김종군(용마산업사대표), 애경산업㈜, 롯데쇼핑㈜, SK케미칼㈜, 홈플러스㈜ 등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0.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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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14일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올바른 약물이용 의사모형 시범사업의 전국 확대를 요구했다.건보공단은 다제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의사 주도의 약물 복용서비스, 즉 올바른 약물이용 의사모형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 기준 만성질환으로 10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는 724천명에 달한다.건보공단은 올해 7월 서울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환자가 자주 방문하는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등록하면 의사와 약사가 가정방문
심평원공단
홍숙
2019.10.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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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이상 고가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만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연체하는 세대가 252세대였고 체납액은 총 9억71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보험료는 성실히 납부하면서 국민연금은 납부하지 않는 인원이 24만 명을넘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들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납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심평원은 과다 지불한 진료비용을 환불해주는 '진료비 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2014년부터 진료비를 환불받은 금액이 114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심평원공단
강승지
2019.10.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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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건강보험 30주년, 국민부담 강요 말고 국가 책임 이행하라!"국민건강보험노조는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건보공단·심평원 국정감사 개시 전 이 같은 구호의 피켓시위를 진행했다.앞서 건보노조는 건강보험 재정 20%에 대한 국가 책임 이행 촉구에 서명한 국민·노조원 1만3200명의 염원을 담은 구호를 현수막으로 제작했다.피켓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미지급 국고지원 지급부터! △문재인 정부의 국고지원 축소는 문재인 케어에 역행 △보험료 인상 말고 국고 미지급금 24조5000억 지급부터! △국민은 납부 의무 다했다, 이제는 국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10.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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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국내 약제비 규모가 해외 주요국보다 더 높다면서 지출을 더 합리화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나섰다. 또 2007년부터 운영돼온 약가협상제도를 통해 그동안 절감된 약품비가 누적 2조원을 넘어선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송파병) 의원은 14일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남 의원은 먼저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총진료비 중 약제비 비중이 해외 주요국보다 높아 약제비 지출을 더욱 합리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남 의원은 “건강보험 총진료비 중 약제비 비중이 2014년 26.5%에서 2018년 24.6%로 감소추세에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0.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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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및 재외국민의 건강보험 당연 적용이 시행 3개월 차를 맞았다. 일괄 보험료 적용 등의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도 보완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1인 1개소법이 합헙 결정이 났지만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이 불가해 이를 시정하기 위한 대체입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지적했다.외국인·재외국민 건강보험 당연 적용 시행= 제도 시행 후, 50만1705명의 외국인 및 재외국민이
심평원공단
강승지
2019.10.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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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요양기관의 급여비 허위부당 청구가 여전히 적지 않은 가운데 사무장병원 뿐 아니라 무자격자, 대리진료 등이 국민 보건의료안전을 위협하고 건강보험료 누수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장정숙 의원은 14일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무면허/무자격 진료=장 의원은 의사나 약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진료하고 진료비를 청구(의료법 위반)하거나 ▲무면허자 검사 처치 등의 의료행위(의료법 위반)로 적발된 허위·부당청구 의료기관이 2014~2018년 지난 5년간 12만 9,749건, 환수대상금액은
국회
최은택
2019.10.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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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이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돈을 내고 맞는 환자가 있어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은 문제제기를 했다.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필요=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자궁경부암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총 13만1767명으로, 연평균 2만6353명에 이른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상에 진료인원의 약 88.1%가 집중돼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50대(3만8889명, 29.5%), 40대(2만9941명, 22.7%), 60대(2만7426명, 20.8%
심평원공단
홍숙
2019.10.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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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907곳의 사무장병원이 적발돼 1조8690억원의 환수 결정이 났지만, 징수율은 6.8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부의무자의 70%는 사전에 재산을 은닉한 무재산자였다.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오 의원은 "사무장병원의 문제점은 영리추구, 부당청구, 환수·징수 저조"라며 "건강보험 재정 누수의 원인이며, 낮은 의료인프라로 과잉진료를 하면서 환자 안전을 위협하므로 의료 질서를 훼손할뿐 아니라 국민 건강·생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10.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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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청구금액 1조1776억원 달해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치매 예방약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가 지난 5년간 무려 151만5000여건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8년간 급여 청구건수는 2929만건·청구액수는 1조1776억원에 달했다.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미국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며 일본에서는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김 의원은 "치매치료제로 공인된 적이 없는 성분인데도 국내 알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10.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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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쎈트릭, 적극 협의나서 이미 급여확대키트루다-결렬...옵디보, 무응답정부가 이른바 신약 '코리아패싱' 가능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나라보다 필수약제가 더 빨리 급여되는 사례가 존재한다면서 국내 신약 보험등재가 뒤쳐진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설명했다.최근 약가협상 철회 사례는 해당 업체의 영업전략이라고 일축하기도 했다.면역항암제 급여확대와 관련해서는 제약사들이 재정분담 등의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간접적으로 채근하기도 했다.보건복지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서면
복지부
최은택
2019.10.14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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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환자의 치료접근성 보장을 위해 위험분담제 개편 필요성에 공감하며, 대상질환 확대에 이어 후발약제 이슈도 추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인 스핀라자 급여확대는 추가적인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근거에 의해 결정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보건복지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후발약제 RSA 확대=기동민 의원의 서면질의다. 복지부는 "환자의 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위험분담제(RSA) 개편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했다.그러면서도 "위험분담제도는 대체제가 없는 고가항암제, 희귀질환
복지부
최은택
2019.10.1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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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면허재교부 전 행심위 절차 추가고가 전문약 카드수수료 조정 협력정부가 의약품과 의료기기 판매대행사(CSO)를 직접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의약품 등의 공급자에 CSO를 추가하고 지출보고서 작성의무를 부과하기로 한 것이다. 또 주기적인 실태조사 등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했다.보건복지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영업대행사 처벌근거 명확화=오제세 의원의 지적이다. 약사법 및 의료기기법을 개정해 영업대행사 처벌근거를 명확히 하고, 영업대행사에게도 지출보고서 작성의무를
복지부
최은택
2019.10.14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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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 적용 중인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실제 처방에 활용한 경우는 10건 중에 1건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나머지 9건은 DUR 정보 제공대로 처방 변경이 되지 않았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DUR 팝업 발생 후 처방변경 현황'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해 13일 이 같이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심평원에서 제공한 팝업형태의 의약품안전정보를 실제 처방에 활용한 경우는 10건 중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
심평원공단
강승지
2019.10.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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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르탄 손해배상 구상금이 69개 제약사에 고지됐으나, 16개 제약사(23.2%)만 구상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곳의 납부액은 총 구상금 20.3억원의 4.8%인 1억원에 불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발사르탄 관련 구상금 고지결정 및 납부현황'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해 13일 이 같이 밝혔다.건보공단은 9월 26일자로 69개 제약사 대상 건강보험 지출손실금 20억3000만원에 대한 구상금 고지서를 발송했다. 납부시한은 10월10일이었다. 앞서 건보공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10.13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