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당국은 올해 예정된 유럽허가와 영국 NICE 급여평가 내용 등을 추가 검토해 조속한 시일 내에 의료용대마(CBD) 급여 재심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오리지널만 처방하고 제네릭 처방을 막는 요양기관에 대한 전수조사 필요성 지적에는 의료인의 고유권한 영역이라며 미온적인 입장을 나타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국정감사 서면답변자료를 21일 국회에 제출했다.의료목적 대마 보험급여 필요성=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지적이다. 심사평가원은 "올해 4월26일 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긴급도입 보험등재 신청한 의료용대마(CBD)는 8월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0.22 06:06
-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리베이트 약제 급여정지 처분으로 환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대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윤 의원은 이날 "리베이트 급여정지 약제와 관련해 복지부가 각 학회들로부터 제출받은 의견을 보니까 대부분의 학회가 리베이트와 무관한 환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지적했다.이어 "복지부도 이런 사정을 인지하고 재작년에 국회 논의를 거쳐 급여정지를 약가인하로 대체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는데, 개정안 역시
복지부
최은택
2019.10.21 22:18
-
"지난 번 재시험 응시자들에게 시험 당일날 1인당 4만원씩 지급했느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심평원 재시험 사태'와 관련 김승택 원장에게 이 같이 질의했다.앞서 지난 4월 심평원은 채용대행업체에 위탁해 치러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 진행과정에서 답안지 오배포 문제가 발생해 5월 25일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사직 5급 일반 응시자 1135명이 대상이었다. 이에 대해 장정숙 의원은 14일 건보공단·심평원 국정감사에서 공개입찰로 최종 선정된 심평원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10.21 21:44
-
"약침은 경혈에 놓는 정도로만 알았는데 혈맥에 놓는다는 건 몰랐다. (시중 유통되는 약침에 대한 전수조사를) 검토하겠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6월 27일 혈맥약침의 안전성·유효성에 근거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며 "시중에서 유통되는 여러 약침에 대해 식약처는 안전성·유효성을 관리하고 있느냐"고 박능후 장관과 이의경 식약처장에게 질의했다. 이 처장은 "현재 약침의 안전성·유효성 관리는 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
복지부
김경애
2019.10.21 21:25
-
"철저하게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감시도 해서 (졸피뎀) 오남용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의 졸피뎀 오남용 개선 요구에 이 같이 답했다.앞서 김 의원은 식약처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년간 졸피뎀이 1억3천8백만개 이상 처방됐으며 처방받은 환자는 176만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처방량과 환자 수를 하루 단위로 계산하면, 하루에 4831명 이상에게 37만8009개 이상이 처방된 셈이었다. 이는 국민 29명
식약처
김경애
2019.10.21 20:58
-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대안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라니티딘 사태 후속조치에 대한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답변이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발사르탄에 라니티딘 사태까지 일어났다. 혼란스러운 대응 때문에, 유사사례 발생 시 후속조치를 환자·병원·약국에 미루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이어 윤 의원은 "식약처가 9월26일 관련 대책을 발표하며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겠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약사법에서 운영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확장해야 할 것
식약처
김경애
2019.10.21 20:23
-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의사가 제네릭을 처방하려고 해도 병원에서 오리지널로 약제코드를 제한해 처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검검할 의향이 없는 지 물었다.신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럴 경우 국내제약산업 발전을 위축시키는데다가 값비싼 오리지널 처방으로 건강보험 재정 지출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이에 대해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데이터 마이닝을 거쳐 복지부와 점검하겠다"고 했다.박능후 복지부장관은 "사실여부를 확인하겠다"고 했다.
국회
최은택
2019.10.21 18:39
-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개량신약 약가 조기인하 제도 개선에 신중을 기하라는 국회의 요구에 "적극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또 백신자급화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자급률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박 장관은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남 의원은 이날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했는데 정작 혁신형제약기업에 대한 지원은 줄어들고 있다. 제약산업육성법을 개정해 혁신형제약기업에 약가우대 등 여러가지 추가 지원을 준비해 달라고 했는데 정책현실은 거꾸
생각을 hit
최은택
2019.10.21 18:34
-
한의사협회에 불이익조치 중단 촉구하기도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21일 오전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한의사협회의 공익신고자에 대한 공익침해행위 의혹에 대한 조사가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김세연 보건복지부장관은 김 의원으로부터 오전에 공식 요구가 있었고, 복지부는 공익신고보호법에 따른 한의사협회의 감독기관에 해당하는 만큼 국회의 공익신고 조사 통보가 김 의원의 요구로 이뤄진 것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앞서 박능후 장관은 공익신고 관련 위법행위 조사는 권익위 소관으로 알고 있으나 관계법령에 따라 필요하다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는데
국회
최은택
2019.10.21 18:02
-
"국내 수혈 가이드라인은 수십년 전부터 선진국 수준이었다. 다만 이를 지키는지에 대한 모니터링은 단 한 번도 하고 있지 않았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한 박종훈 고대안암병원장은 우리나라 수혈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박 원장은 "국내 수혈 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구체적인 데이터는 얼마 없는 것으로 안다. 다만, 외국 통계를 보면, 동일 수술에서도 의사에 따라 5~10배까지 차이가 난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이어 박 원장은 "2000년 이후부터
복지부
김경애
2019.10.21 17:26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21일 국회 복지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희귀·난치성 질환 중 중증아토피치료제(듀피젠트)가 심평원 약평위를 통과했다"며 "그런데 아직 건보공단에는 넘어가지 않았다. 언제쯤 통과되느냐"고 물었다.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최대한 빨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신 의원은 "방향이 있으면, 빨리 전격적으로 해서 많은 사람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10.21 16:47
-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프로포폴 등 마약류 의약품에 RFID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필요한 기술을 놔두고도 적용을 안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신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의경 식약처장에게 "RFID 도입 해볼만 하다고 보나. 느낌으로 보면 어떻느냐. 항상 반대세력은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신 의원은 이어 "국세청은 양주에 RFID 도입을 의무화했다. 사회적으로 유통관리가 필요하거나 위험물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 RFID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기술을 놔두고도 도입 안하는 건 안된다"고 했다.이에 대
국회
최은택
2019.10.21 16:46
-
지난해 건강보험료 청구가 단 한 건도 없는 의료기관은 무려 1811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의료기관 6만7624곳의 2.68%에 해당한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정숙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1811개 의료기관 건보청구 0=지난해 건보료 청구가 단 한 건도 없는 의원급 기관은 1461곳으로,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3만1718곳)의 4.6%에 해당한다. 장 의원은 "의료기관 평균 청구건수가 1만7518건임을 고려하면, 건보 청구가 전혀 없었다는 것은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10.21 16:36
-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가산제도 개편안이 개량신약복합제를 제네릭 취급한다는 비판이 제약계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약가우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약가인하 조치를 중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오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박능후 복지부장관에서 이 같이 개선 요구했다.이에 대해 박 장관은 "개량신약복합제와 제네릭은 몇 개 회사냐에 따라 다른데..."라며 답변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오 의원은 "잘 검토해 달라"며 말을 잘랐다.박 장관은 "네"라고 짧게 답했다.
생각을 hit
최은택
2019.10.21 16:19
-
국회 국정감사에서 사실상 급여 재평가 대상에 포함된 뇌혈관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에 대한 언급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21일 오전 종합 국정감사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를 신속히 급여 재평가하라고 요구했고,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내년 6월 중 재평가를 마무리할 계획인데, 따로 분리해서 신속히 할 수 있는 지 검토하겠다고 했다.이런 가운데 오후에 이어진 국감에서 맹성규 의원도 약효있는 의약품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건강보험 지출 효율화를 위해 콜린알포세레트 제제의 재평가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수 있다
국회
최은택
2019.10.21 16:05
-
"혹시라도 (쇼닥터에게) 징계가 내려진다면 방송에 못 나오도록 해달라."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재석 한의사 겸 유튜버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이 같이 주문했다. 이는 허무맹랑한 의료정보로 시청자를 현혹시키는 '쇼닥터'에 대한 제재 요청이다. 앞서 김순례 의원은 "의사출신 이모 씨 등이 다수 방송에 출연해 검증되지 않은 의학정보를 시청자에게 마구 전파하는 행동에 대한 심각성을 말해달라"고 김재석 한의사에게 물었다. 김 한의사는 "쇼닥터는 의료인이기 이
복지부
김경애
2019.10.21 16:03
-
식약당국이 해킹이슈가 제기된 메드트로닉스사의 인슐리펌프를 포함해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사이버보안에 대한 정보를 환자와 의료인에게 안내하기로 했다.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이 의원은 이날 "메드트로닉사 자동주입기 대책에 대해 서면질의했는데 답변에 성의없다. 대책을 물으니까 안내문을 전달했다는 게 고작이었다. (해당제품에 대한) 전수조사 등 당장할 수 있는 것이 있고, 미국은 되는데 왜 우리는 안되는 지 답변해 주기 바란라. 이런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매뉴얼은
국회
최은택
2019.10.21 15:27
-
"현재 필수의약품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전산적·체계적인 접근방법을 검토·계획 중이다."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앞서 남 의원은 "리피오돌 공급중단 사태 관련, 최근 4년간 생산·수입이 중단된 필수의약품은 359개였다. 이 중 대체약물이 있는 약이 300개 정도였고, 59개는 대체 약물이 없었다. 59개 중 공급 모니터링만 하는 약은 29개로, 식약처에서 조처한 약은 절반에 불과했다"며 "이를 어떻게 조치하느냐"고 질의했다. 이 처
식약처
김경애
2019.10.21 15:22
-
최근 5년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에 접수된 의료기관 내 주사 감염은 151건이며 이 중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원 내 감염 보고서 452건을 전수 분석해 21일 종합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윤 의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중재원에 접수된 병원 내 감염 건수는 452건이며, 주사감염은 총 151건이다. 이 중 인과관계를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운 경우가 110건, 보고서에서 인과관계가 의심된다고 결론내린 경우가 33건이다. 151건 중
복지부
김경애
2019.10.21 14:48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21일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고위험영유아 검진도구 시범사업과 발달장애인 가족중심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발달장애인 종합대책 관련 정신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한 부모님들이 눈물을 흘리며 가슴아픈 이야기를 전하며, 고위험 영유아 검진도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실제 발달장애인 종합대책관련 정신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던 부모님들은 ▲발달장애 조기개입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시기를 놓쳤다 ▲ 치료비로 월 7백에서 월 2천까지도 쓰고
국회
최은택
2019.10.21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