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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단체가 첩약보험 시범사업에 대해 "국민건강과 이익의 실현을 위해 엄중하고 공정하게 설계 · 실시돼야 한다"며 정부에 한의사단체와의 유착 의혹 관련 결백을 증명하라고 요구했다.12일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 이하 한약사회)는 전국 시도한약사회장들과 함께 "정부는 첩약보험 시범사업을 엄중하고 공정하게 설계하고 실행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약사회는 "1954년 의약분업을 전제로 만든 약사법은 40년 뒤 한약사제도를 신설하면서 반쪽의 결실만을 보았다"며 "그렇게 양방분업의 틀을 이룬 이후 25년간 정부는 한방분업의 책무를 망각하
약국
강승지
2019.10.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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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상했던 대로 식약처 국감은 화두는 ‘인보사’였습니다. 또 업계에서 기다리던 라니티딘 검출법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히트뉴스 주간 브리핑 시작합니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 화두는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였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채택한 일반증인 8명 중 인보사 관련자만 5명이 출석했습니다. 이날 이우석 코오롱생과 대표는 일반증인으로 참석해 대국민 사과와 기업윤리에 대한 반성을 거듭했습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과거 성균관대 교수 시절 수행한 인보사
식약처
홍숙
2019.10.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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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급여화된 한방 추나요법의 최근 3개월간 청구건수는 113만건이며 환자 수는 36만명·건보 부담금은 1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환자 3000여명은 추나요법 연간 상한 횟수(20회)를 3개월만에 모두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경결된 근육·인대를 이완시키고 틀어진 척추를 교정해 통증을 감소시키는 치료 기술이다. 지난 4월 8일 급여가 적용되면서 5~20만원까지 다양했던 진료
심평원공단
김경애
2019.10.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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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에 대한 불법리베이트 제재가 강화되면서, 제약사의 CSO를 통한 우회적인 신종 리베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CSO는 제약사를 대신해 의약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이지만, 현재 이를 악용해 불법 리베이트 창구로 사용되고 있다."지난 2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감 첫날 이슈는 단연 'CSO 불법 리베이트' 관련이었다. 영업대행사(CSO)가 불법리베이트의 온상이라는 취지의 질타가 쏟아졌다.위의 발언들을 보면, 제약사들의 불법리베이트 불길이 제약업계에서 CSO로 옮겨 붙어 활활 타고 있다고 단정(斷
제약
류충열 유통전문기자
2019.10.1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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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약 사후평가 추진계획 등 언급 안해건강보험공단이 약품비 지출 효율화 방안으로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제도 개선을 원포인트로 국회 업무보고 자료에 포함시켰다. 개선사항으로는 협상대상 선정과 제외기준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RWD(실제임상현장자료) 기반 등재약 사후평가 추진계획 등은 거론하지 않았다.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국정감사는 오는 14일 원주에서 열린다.사용량-약가 연동제 등 약품비 지출 효율화=건보공단은 2018년 기준 사용량-약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0.1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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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일시 파행사태를 불러왔던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의 '대통령 기억력' 발언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로 2라운드에 들어갔다.기동민 의원을 대표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명이 김승희 의원을 지난 8일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자, 김승희 의원은 기동민 의원과 김상희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는 등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먼저 민주당의 '국회의원(김승희) 징계안'을 보면, 국회의원은 품위를 유지하고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지키기 위해 높은 윤리의식을 가져야 하는데도 김승희 의원이 보건복지부 국정감
국회
최은택
2019.10.10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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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등 국민의 민간한 정보를 관리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들의 개인정보 불법 유출이나 열람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 간 보건복지부 산하 13개 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오남용 의심사례는 1만 1,859건이었다. 산하기관이 관리하는 개인정보에는 주민번호, 개인의 가족관계, 소득재산, 금융정보, 질병유형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개인정보 오남용 의심사례 발견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복지부
최은택
2019.10.1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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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보건의료인 국가고시 출제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시원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출제오류 현황 및 대응 내역’에 따르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8건의 출제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에는 출제오류가 없었지만, 올해는 치과의사시험 1건, 간호사시험 1건, 간호조무사시험 1건 등 총 3건의 출제문제 오류가 발생해 복수정답 처리, 출제위원 위촉제한, 해당자 추가합격 처리(간호사시험)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남 의원은
국회
최은택
2019.10.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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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의료장비 중 31.2%가 내구연수 초과 등 노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보건복지위?송파구병)은 8일 국립의료원 국정감사에서 “올해 8월말 현재 전체 의료장비 1,604대 중 31.2%인 501대가 내구연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수술실 수술용현미경의 경우 1988년에 취득해 31년째 사용하고 있어 내구연수 9년을 22년이나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또 내구연수를 초과한 501대 중에서 10년 이상 초과한 의료장비가 7.2%인 36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9년 초과
국회
최은택
2019.10.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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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생존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국립암센터(이하 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분석을 통해, 누적 암 생존자 수에 비해 암생존자통합지지 시범사업 참여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의료기술의 발전 등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암생존자는 174만명에 이르고 암환자의 상대 생존율도 약 70%이상으로 나타났다. 암센터에서도 2017년부터 암생존자통합지지 시범사업을 통해 11개 지역암센터에서 암생존자들에게 심리적, 육체적 건강관리 서비스, 지역
국회
최은택
2019.10.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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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의 임금협상 과정이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안산시단원구갑)은 국립암센터 파업이 발생한 지난 9월 사용자와 노조가 500여 환자의 생명권을 담보로 약 3%의 임금인상을 합의한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최종임금 합의 전에 시간외근로수당을 포함한 임금 1.8% 인상을 내놓은 사용자에 반해 시간외근로수당을 제외한 임금 1.8%를 요구한 노조의 요구가 맞섰지만 결국 임금 1.8%와 시간외 수당 1.2%(추정치)가 인상된 총액 약 3% 인상안의 노조안이
국회
최은택
2019.10.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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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나 치과의사, 한의사 등에 적용되는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이 아직도 집필고사 방식에 머물러 전문화, 선진화 된 시험방법으로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은 8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국정감사에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 대한 응시자 만족도 제고와 시험방법에 대한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기반 시험(CBT: Computer Based Test)을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오 의원은 운전면허증을 비롯한 국가 기능사 시험 전 종목, 컴퓨터 활용능력 등
국회
최은택
2019.10.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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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전문가가 아닌 의사와 간호사가 병원의 화재방지시설을 평가하고 인증함으로써 요양병원의 대형화재를 근절하지 못하는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안산시단원구갑)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위해 위촉한 조사위원 786명 중 시설전문가는 단 7명으로 의사와 간호사가 화재방지시설 조사 및 평가를 진행하고 있었다.또 최근 3년간의 요양병원 인증 1,042건 중 시설 전문가가 현장에 조사위원으로 파견된 경우는 단 63건 뿐이었다. 나머지 요양병원 97
국회
최은택
2019.10.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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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는 말기암환자에게 불필요한 치료를 줄이고, 의료비용을 낮춰주며 심리적, 사회적 지지를 통해 전인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말기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에게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는 서비스다.8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가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호스피스·완화의료 신규이용 환자 수는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2015년부터
국회
최은택
2019.10.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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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인지도와 대국민 신뢰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복지부에는 PA 간호사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8일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의료분쟁원 인지도 낮아=김 의원은 먼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인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국민 4명 중 3명(75.4%)이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존재를 모른다고 지적했다.또 국민 10명 중 4명(41.4%)은 의료중재원이 병원과 의사에게 편향돼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국민 절반(45.9%) 가량은 병원이 분쟁 조정 참여를 거부하지 못하게
국회
최은택
2019.10.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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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누적적자가 2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공공의료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고 신해철 의료사고 손배배상 대불금은 13억원에 육박해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은 8일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국립의료원 누적적자 심화=국립중앙의료원은 법인화 이후 병원 이전을 사유로 정부출연금이 매년 줄었다. 2011년 400억원이던 게 2019년에는 272억원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와중에 국립의료원의 원지동 이전사업은
국회
최은택
2019.10.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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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료기술 평가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평가위원 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의원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신의료기술평가가 도입된 2007년 이후 현재까지 2018년까지 신의료기술평가 신청건수는 2,425건이었다.이중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해 심층평가가 진행된 건 761건이었고, 심층평가 미수행 1,339건, 기타 325건 등으로 집계됐다. 신의료기술평가는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근거평가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국회
최은택
2019.10.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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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가 재정적자에도 국제암대학원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과다하게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문재인케어로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더 심화되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평가가 더 떨어졌다는 주장도 나왔다.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8일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국립암센터 부실운영=국립암센터는 2018년 599억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입됐는데도 3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제암대학원대학교에 32억원을 전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전체 적자금액의 8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올해는 정부
국회
최은택
2019.10.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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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의 의료기기 노후화와 환자 안전사고가 개선되지 않아 시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인력부족과 요양병원 인증도 도마에 올랐다.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8일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지적했다.국립의료원 노후장비 문제=기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이 보유한 의료기기 중 501대가 내구연한을 초과해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유한 의료기기 총 1,604대 중 31.2%에 달하는 수치다.내구연한을 초과한 의료기기 중 4년 이하의 노후장비 비율은 58.5%, 5~9년이 초과된 장비는 34.
복지부
최은택
2019.10.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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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HIV환자의 10% 이상을 진료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상담간호사 1명당 HIV환자 수가 다른 병원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HIV환자 상담간호사 1인당 상담인 수’를 분석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의 상담간호사 1인당 HIV상담인 수는 422명으로 10대 병원의 평균인 289.4명의 1.5배였다.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HIV환자 수는 작년 기준으로 1,377명. 전국 HIV 환자의 10% 이상을 차지해
국회
최은택
2019.10.08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