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AI·플랫폼서 약국·약사 역량 논의

휴베이스(대표 김현익)는 지난 7일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대표 문현빈)와 함께한 두 번째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약국, 어떻게 하면 건강문화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약국 약사의 미래를 논의했다.
1교시는 브랜딩을 키워드로 고기현 브랜드 엑스브릿지 대표가 오프라인약국과 온라인 플랫폼을 연결해 약국의 신뢰도와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을 소개했다.
2교시는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가 디지털 약국의 정의, 핵심요소, 디지털을 활용한 고객관리 및 건강증진 전략을 비롯해 디지털 기반 약국경영전략에 관한 노하우를 풀어냈다.
3교시는 무한학습을 키워드로 정재훈 팜스터디 대표가 강의를 이어갔다. 고객의 지적 수준과 약사의 전문성을 기대하는 심리가 높아진 시점에서 약사의 무한학습은 미래약사 생존전략의 기본이라고 말하며 꾸준한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4교시는 인공지능(AI)시대를 준비하는 미래약사의 필수역량, 고객과 인간적으로 연결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법 중 질문하기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연화 휴베이스 부사장은 "환자가 약사에게 먼저 질문하길 기다리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며 "약사가 환자에게 폐쇄형, 개방형 질문을 해서 환자의 니즈를 발견하는 것은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건강문화플랫폼으로 나아가는 약국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미래의 전문가는 책상에서 지식을 축적하는 사람이 아니라, 지식을 활용해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전문성을 습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3차 휴베이스X약대협 인사이트 콘퍼런스는 10월 5일 대구 영남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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