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금부터 경영까지 약국 경영 노하우 담아

휴베이스(대표 김현익)는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협회장 문현빈)와 세 번째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은 37개 약학대학의 모든 학생(이하 약대생)이 입학과 동시에 가입되며 전원 약대생으로 구성된 약대생 대표 단체다. 휴베이스-약대협 인사이트 콘퍼런스는 미래약사인 약대생들을 위한 자리로 '약국'을 키워드로 다양한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1차 인사이트 콘퍼런스는 '약국, 어떻게 해야 약사도 고객도 즐거울까?'로 지난 6월, 60명 규모로 시작되었다. 참석인원을 더 늘려달라는 현장 의견에 따라 2차는 150명으로 확대해 '약국, 어떻게 해야 건강문화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새로운 주제로 진행했다.

2차 콘퍼런스는 '건강'을 다루는 공간으로서 약국을 위한 미래 약사 역량에 주목했다. 강의에 참석한 이수림 학생(동덕여대, 4학년)은 "약국경영에 있어 디테일 하게 고려할 사항이 많아서 놀랐다"며 "특히 AI(인공지능)시대를 대비한 약사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강화에 대한 강의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김태연 학생(이화여대, 3학년)은 "이번 강의를 통해 약국 약사로서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나만의 생각을 갖게 돼 뜻깊다"고 말했으며, 고경연 학생(순천대, 4학년)은 "약사에게 필요한 브랜딩의 의미를 배우고 학생 때부터 챙길 수 있는 부분을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 2차에 모두 참석한 최수진 학생(우석대, 6학년)은 "약국 실무실습을 마쳤음에도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약국에서 활용할 지식에 간극을 느끼고 있었다"며 "약국의 현실을 고려한 미래 약국의 전략, 학생시절 단련할 부분까지 짚어 주신 강의로 마음의 간극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주관한 문현빈 약대협 대표는 "약국약사도 초고령화 사회, AI 시대,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시대적 변화에 맞춰 미리 준비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마련했다"며 "약대생들이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 약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약사들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휴베이스-약대협 3차 인사이트 콘퍼런스는 '약국, 어떻게 하면 미리 준비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10월 5일 대구에서 진행된다.

휴베이스-약대협 3차 콘퍼런스 포스터 중 일부 / 사진=휴베이스
휴베이스-약대협 3차 콘퍼런스 포스터 중 일부 / 사진=휴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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