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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당뇨발 AI 재생치료에 대한 임상시험 시작 승인을 획득했다.회사의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자가 미세지방 조직을 이용한 상처 치료'는 국내 의료현장에서 첫번째 적용될 AI 바이오 프린팅 혁신의료기술이다.로킷헬스케어는 당뇨발 재생플랫폼은 5개국 임상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고 단한번 치료를 통해 82%가 재생됨을 확인했다며 미국 남미 등에서 건강 보험 적용 중에 있어, 한국 내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기술은 기존 치료법으로 치료되지 않는 만성 당뇨병성 족부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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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수석기자
2025.11.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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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치료 기회를 기다리는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실상을 듣고 정책당국과 국회, 산업계가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회 더불어민주당 외교통일위원회 김영배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간사와 이개호 의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소아희귀난치안과질환협회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첨단재생의료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입법·정책과제'를 집중 점검한다. 국회 연구단체인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도 함께했다.이번 토론회는 첨단재생의료 기초연구부터 실용화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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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11.0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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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Cell and Gene Therapy, CGT) 산업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형제사들의 전략적 투자와 인수합병(M&A)에 나서 산업 구조를 바꾸고 있다. 미국이 여전히 최대 시장을 지키고 있지만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빠른 추격에 나서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인하대학교 최병현 교수가 분석한 '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 및 규제동향(2023~2025)'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현황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기준 세계적으로 2981개 CGT 개발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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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아 콘텐츠팀장/기자
2025.09.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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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바이오헬스 육성의 일환으로 첨단재생의료 실용화를 지원하고 있지만, 과도한 규제와 소극적 투자로 진전을 보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본·대만 등이 축적된 재생의료 실시 경험을 토대로 규제 개혁에 속도를 내는 반면, 국내 입법과 투자는 지연되며 산업 성과를 더 늦출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재생의료, 유전자세포치료제 등을 포함한 첨단바이오 분야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지만, 실행력을 뒷받침할 입법과 예산 투자는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첨단재생의료 및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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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아 콘텐츠팀장/기자
2025.08.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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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템켐온(대표 양길안)은 자사가 개발한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ALS) 줄기세포 치료제 ‘뉴로나타-알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심사 절차의 일환인 임상시험 실태조사 계획을 통보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품목변경허가 신청 이후 필수적으로 거치는 절차로, 임상시험 데이터의 신뢰성과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조사 항목에는 △임상시험 계획의 타당성 △환자 안전성 관리 체계 △임상 수행 기록과 자료 관리의 완결성 △의약품 품질 및 관리 △모니터링 체계의 적합성 등이 포함된다. 조사는 9월 초부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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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하 대표기자
2025.08.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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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스템'의 국내 허가 당락을 가른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논의 결과가 공개됐다. 심의위원 10명 중 9명은 지난해에 이어 허가를 재신청한 '조인트스템'이 최초 반려 사유인 '임상적 유의성 부족'을 해소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국내 개발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인 '조인트스템' 관련 품목허가 타당성 여부를 심의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록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난 6월 24일 심의를 진행한 지 46일 만이다. 회의록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소분과위원 10명과 식약처 소속 5명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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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아 콘텐츠팀장/기자
2025.08.0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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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병원들 산하 좋은삼선병원과 좋은문화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3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된 좋은강안병원을 포함한 부산 소재 좋은병원들 종합병원 3곳 모두 지정됐다. 이에 따라 재생의료 임상 연구와 줄기세포 치료 등을 활용한 진료과 치료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줄기세포 등 인체세포·조직·유전자 등을 손상부위 치료에 활용하는 차세대 의학기술을 활용한 임상 연구가 가능한 기관이다. 기존 법률상으로는 제한적인 임상 연구만 허용됐으나 2월 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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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림 인턴기자
2025.08.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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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이 국내 허가 반려 결정에 이어 상용화 전략을 미국 중심으로 빠르게 틀었다. 네이처셀은 연내 FDA 허가 전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신약 심사의 판단 근거와 과학적 협의 구조가 재정립되길 기대한다고도 전했다. 는 '조인트스템'의 미국 내 가속승인 추진을 위해 미국 메릴랜드 주에 머물고 있는 네이처셀 정상목 임상개발·허가 담당 사장과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조인트스템'의 국내 허가 반려에 대한 회사측의 견해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질의응답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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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아 콘텐츠팀장/기자
2025.08.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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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조인호, 이하 사업단)은 국가독성과학연구소(연구소장 허정두, 이하 KIT)와 재생의료 분야 기술개발 및 비임상독성시험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두 기관은 17일 오후 4시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조인호 사업단장과 허정두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첨단재생의료 기술개발 분야의 비임상 안전성 평가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주요 협력분야는 ①재생의료 분야의 기술개발 연계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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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아 콘텐츠팀장/기자
2025.07.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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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서울예스병원, 서울예스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및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시지바이오와 함께 척추·관절 치료에 특화된 서울예스병원과 서울예스병원의 자회사이자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서울예스바이오 등 각기 다른 전문성을 지닌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첨단재생의료 전 주기에 걸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협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제도적·행정적 지원과 제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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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05.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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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간 첨단재생의료 치료제 개발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전자 치료제 분야 글로벌 임상시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팬데믹을 이후 mRNA 백신 등 감염 질환과 유전성 질환 타깃 임상시험에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뛰어들면서 의뢰자 주도 임상시험(SIT, Sponsor Initiated Trial)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주목된다.미국, 중국이 글로벌 임상시험 수위를 다투는 가운데 한국도 3위로 선도국 대열에 합류했지만, 경쟁국이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는 유전자치료제 개발은 저조해 전략 수정이 요구된다. 이같은 현황은 재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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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아 콘텐츠팀장/기자
2025.05.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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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진흥재단(원장 박소라)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 간 캐나다 재생의료상용화지원센터(CCRM, Centre for Commercialization of Regenerative Medicine), 스웨덴 CCRM Nordic,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첨단재생의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CCRM은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공공·민간 합작 센터로 연구기관, 기업, 투자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첨단재생의료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 호주, 2023년 스웨덴에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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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아 콘텐츠팀장/기자
2025.05.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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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은 세포치료제 산업이 직면한 과제로 '환자 접근성'과 '제조 비용'을 꼽았다.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이득주)와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5에서 '글로벌 ATMP 포럼(What’s now and How is the future)'을 공동 주최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첨단재생의약품(ATMP)의 기술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환자에게 전달되지 않는다면 그 진보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며 기술적 진보보다 '환자에게 닿는 치료제'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이번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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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기자
2025.05.0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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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치료 제도 도입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실시기관 지정 심사 기준과 대응 요령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정부도 재생의료 연구개발(R&D)과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추경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원 확대를 모색하고 나섰다. 8일 바이오코리아 2025에서 개최된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및 실시 제도 합동 설명회'에는 의료기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첨단재생의료 주무기관인 보건복지부와 안전관리기관인 재생의료진흥재단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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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2025.05.0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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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와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재생의료진흥재단(원장 박소라)은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에 서 첨단재생의료 컨퍼런스와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재생의료진흥재단에 따르면 '바이오 코리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보건산업 박람회로, 올해 20주년을 맞아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열린다. 재생의료진흥재단은 매년 바이오 코리아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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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아 콘텐츠팀장/기자
2025.05.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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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셀은 가톨릭대학교 및 서울성모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첫 번째 환자 투여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유도만능줄기세포는 성체 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주입·재프로그램해,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전분화능(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도록 만든 줄기세포다. 환자 유래 세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면역 거부반응이 적고, 다양한 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연구는 △서울성모병원 주지현 교수팀 △가톨릭대학교 유도만능줄기세포응용연구소 임예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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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04.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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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 성장 가치가 높은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국가간 특허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한국의 기술 수준은 선도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보다 뒤쳐져 투자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기업 '이매틱스'와 스위스기업 '로슈'가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유전자 치료 분야 다국가 특허를 선점하는 가운데, 국내 산업은 고전하고 있다.이같은 경향은 재생의료진흥재단이 글로벌 특허정보 제공 데이터베이스(Dimensions AI)를 활용해 최근 5년(2019~2023)간 6개국(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호주) 특허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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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아 기자
2025.03.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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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법 개정 취지와 글로벌 동향을 살펴보고 산업계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회장 김길원)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5)'가 진행되는 2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북) 202호에서 ‘첨단재생의료와 개인 맞춤형 의료의 도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확대와 치료 제도 도입에 따른 국내 의료기관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줄기세포 및 연관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과 활성화 방안을집중 점검하는 취지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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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아 기자
2025.03.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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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가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숙원이었던 국가유전자·세포치료센터 건립을 촉구하고 나서 희귀·난치질환 연구와 치료제 개발에 물꼬를 틀 지 주목된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9일 제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국가유전자·세포치료센터 건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국회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로 보내 예산 및 정책 지원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희귀·난치질환은 현재 의료기술로 치료할 방법이 없어 치료제 개발이 유일한 희망이지만, 국내 진료 및 연구 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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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아 기자
2025.03.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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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치료 제도 도입에 따라 임상연구 영역에 한정됐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업무 범위가 추가되고 전문가 풀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1일 첨단재생의료 치료 제도를 신설하고 임성연구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청단재생바이오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삼의위원회 운영규정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27일 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심의위원회는 상위법 개정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실시 정기보고 관련 사항을 심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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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아 기자
2025.02.28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