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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심사평가원)은 25일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제37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국가데이터처는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국민에게 통계를 제공하는 4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수록 자료에 대한 관리 수준을 평가한 결과 심사평가원을 포함한 8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심사평가원은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건강보험통계 등 8종의 국가승인통계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해 왔으며 이를 위한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업과 참여가 높은 평가를 받아 공공기관
건강보험
이우진 수석기자
2025.11.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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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이사장 정기석)은 21일부터 네이버와 협업해 질병 관련 통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국민 '진료 관련 통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국민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검색 플랫폼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질병 관련 통계정보를 알도록 하는 동시에, 국민의 알권리와 정보 기반의 합리적 의료의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건보공단과 네이버는 국민들이 네이버를 통해 자주 검색하는 관심질환 중 건보공단 빅데이터로 분석 가능한 125개 질병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제공한다.네이버 검색창에 '고혈압' 등 질병명
건강보험
이우진 수석기자
2025.11.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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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인 애엽추출물(대표품목 스티렌)과 구형흡착탄(대표품목 크레메진시럽)이 급여목록 제외 위기에서 약가인하로 가닥이 잡히며 기사회생할 전망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8일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과 관련 약제사후평가 소위원회를 열었다. 앞서 1차 심의에서 급여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나온 '올로파타딘염산염'과 '위령선 ·괄루근·하고초', 베포스타틴을 제외하고 이의신청이 제기된 성분에 대해 논의했다. 급성위염, 만성위염에서의 위점막 병변(미란(짓무름), 출혈, 발적, 부종)개선에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11.2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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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차 심의에서 급여적정성이 없는 것으로 나온 애엽추출물 성분(대표품목 스티렌)이 약가인하 가능성이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급여적정성 재평가 1차 심의에 서 △'올로파타딘 염산염'(알레르기 비염, 결막염 등) △'위령선·괄루근·하고초'(골관절증 등) △베포타스틴(가려움증 등) 성분은 급여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통보했다. 반면 애엽추출물과 구형흡착탄은 의학적 권고, 임상 효과성을 모두 입증하지 못하면서 최종 임상적 유용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해당 성분을 가진 제약사들은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11.1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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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제약·의료기기 회사 등의 지출보고서(이하 지출보고서) 정보공개 통합 플랫폼인 '지출보고서 관리시스템' 을 17일 정식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지출보고서 관리시스템은 제약·의료기기 회사 등이 의료인 등에게 제공한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합법적 경제적 이익 제공 내역 정보를 국민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제공하는 지출보고서 정보공개 통합 플랫폼 이다.내부 자원을 활용한 기존의 임시 운영 시스템에서 심평원 자체 디지털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지출보고서의 작성·공개를 쉽고 편리하게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11.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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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분담계약을 체결한 의약품의 후발약제를 준비하는 제약사들은 오리지널 약제의 상한금액, 환급률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해당 후발약제가 급여 결정신청을 완료했다는 공식 확인이 있을 경우 가능하다.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1일 약가협상 사후관리 설명회에서 위험분담계약(RSA) 의약품의 정보공개에 대해 설명했다. 협상사후관리부 오세림 부장에 따르면 제네릭이나 후발약제를 개발 중인 제약사가 급여결정신청을 했을 때 오리지널 약제의 상한금액과 위험분담유형, 환급률 등을 제한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예를 들어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11.1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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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 사후관리협상 이행관리는 '안정적인 공급'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의약품 공급 중단 시 환자 보호를 위한 사전 협의가 강조되는 반면, 일부 행정적 보고 절차에서는 간소화가 추진된다. 특히 약제의 효능·효과 변경 및 추가 통지 의무는 면제될 예정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은 11일 원주 건보공단에서 '2025년도 약가 협상 및 약제 사후관리 제도 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약가협상 사후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약제 안정적인 공급 중요...공급 중단 시 학회의견 등 제출공단은 국정감사 지적 등을 계기로 필수의약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11.1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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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의 빌베사정 등 급여결정 신청 3개 신약의 급여적정성이 인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발베사정' 등 급여결정 신청 약제의 급여적정성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빌베사정과 한국다케다제약의 '탁자이로 프리필드시린지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이뮤도주' 등 3개 신약이 급여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결정됐다.급여범위 확대를 신청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주'도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모아졌지만 안텐진제약의 '엑스포비오정'은 평가금액 수용시 급여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발베사정(얼다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11.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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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약 8년간 약 6000억원 인건비를 정부 지침을 위반해 과다하게 편성하고 이를 직원들끼리 나눠 가진 사실을 적발해 감독기관에 이첩했다고 6일 밝혔다.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준정부기관인 공단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과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정부가 정한 한도 이내에서 인건비를 편성해야 한다.'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 '공공기관 경영평가 편람' 등 관련 규정에서는 공단의 팀원급(4~6급) 인건비 편성 시 5급, 6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11.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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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이 오는 11일 약가협상 및 약제 사후관리제도 설명회를 강원도 원주 건보공단 별관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서는 △의약품 협상 및 조정 협상 가이드 라인과, △사용량 -약가 연동 협상제도, △약가협상 · 급여등재 후 합의서 이행관리 및 위험분담 계약에 따른 이행관리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200명으로 제한해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11.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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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재정분담안을 제안하는 등 급여등재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파드셉과 빌로이가 급여기준 설정에 성공했다. 반면 빠르게 급여기준 확대에 나선 옵디보는 4개 적응증 중 절반만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2025년 제8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항암제 급여기준을 심의했다. 결과에 따르면 요양급여 결정을 신청한 한국얀센 '텍베일리주'와 화이자제약의 '엘렉스피오주',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파드셉주'와 '빌로이주' 등은 모두 급여기준이 설정됐다.다발골수종 치료제인 텍베일리주와 엘렉스피오주는 프로테아좀억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10.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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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에서 희귀·중증질환 약제의 성과평가를 위한 조직 및 인력을 확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주영 의원이 질의한 '고가 중증‧희귀질환 치료제 급증에 따른 약제성과평가 제도의 체계적 정립 필요성 및 이에 대한 계획'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심평원 약제성과평가실에 따르면 영국과 네덜란드, 프랑스, 대만 등이 희귀 중증질환 약제의 조건부 임시급여 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은 비용-효과 가능성이 있으나 임상적 유용성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10.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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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약가 결정, 의약품 유통, 비급여 관리 등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업무를 추진 중이다. 17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심평원과 건보공단은 2025~2026년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한다. 심평원, 고가약 신속등재·의료기기 지출보고서 공개심평원은 급여결정부터 사후관리까지 합리적 지출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고가약 신속등재, 급여재평가, 의약품 유통안정화, DUR 고도화를 현안으로 설명했다.심평원에 따르면 고가‧중증질환치료제 신속등재 시범사업은 올해 2차 사업(희귀질환 2품목, 항암제 1품목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10.1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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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가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 신풍제약의 자체 개발 신약인 '하이알플렉스'가 급여에 한발 더 다가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2025년 제10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급여결정을 신청한 오젬픽과 하이알플렉스 대해 급여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심의했다. 오젬픽은 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동일한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제2형 당뇨병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성인에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서 단독 또는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 투여 △제2형 당뇨병과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 성인 환자에서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10.0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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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규제기관에서 희귀중증질환 신약의 신속허가를 통해 환자 접근성을 앞당겼지만 확증임상(3상임상)의 지연 및 실패로 이어지고 급여 결정의 부담을 키운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국내에서는 건강보험 급여 운영 방향이 조건부 근거개발(CED) 확대, 별도 기금 도입 검토, 급여기준 세분화 등이 제안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희귀·중증 질환 치료방향과 사회윤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발제자인 심평원 약제성과평가실 이소영 실장은 "각국 규제기관은 희귀·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해 신속심사, 조건부 허가 등 제도를 적극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09.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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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과 서영석 의원 공동주최로 '의약품 통상압박 대응과 치료접근성 확보 위한 위험분담계약제 발전방향 국회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의약품 가격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한국도 표시가격과 실제가격을 다르게 하는 위험분담제의 환급 유형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적으로 드물게 약가를 투명하게 관리해 왔고, 역설적으로 이 투명성이 통상 협상에서는 불리한 위치에 내몰리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 대부분의 선진국이 이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09.1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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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수가 적고 진단이 어려워 희귀질환으로 지정받지 못하고 치료비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극희귀질환을 건강보험 제도권으로 폭넓게 수용해야 한다는 임상 현장의 의견이 제시됐다. 추위에 노출되면 적혈구가 깨져 빈혈과 혈전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한랭응집소병'이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16일 국회 본관 별실 182호에서 '건강보험 제도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장준호 교수는 '국내 희귀질환자 치료 환경 및 건강권 보장 현황'을 주제로 한랭응집소병 환자
건강보험
허현아 콘텐츠팀장/기자
2025.09.1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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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0일 연말이 다가오기 전 국가건강검진과 치석제거를 잊지 말고 올해 안에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국가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국민이 대상자이며, 올해는 2025년으로 홀수 해 출생자가 건강검진 대상이다. 단, 지역세대주와 직장가입자(비사무직은 매년, 사무직은 2년마다)는 연령과 무관하게 검진대상이다. 나이와 성별에 맞는 6대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검진도 검진대상자에게 제공되며, 검진비용은 건강보험에서 지원(일부 암검진 본인부담 10% 적용)한다. < 건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09.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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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개최된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사노피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희비가 엇갈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2025년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급여결정 신청 약제의 급여적정성을 심의했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레주록정(성분 벨루모수딜메실산염)'은 2차 이상 전신요법에 실패한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환자(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 치료 적응증에서 급여 적정성 인정을 받았다.회사의 또다른 약제 '듀피젠트(성분 두필루맙)'도 성인 및 청소년 중증 제2형 염증성 천식에서 급여범위 확대 적정성이 인정됐다.반면 아스트라제네카는 고배를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09.0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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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기준 확대를 진행 중인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주(성분 펨브롤리주맙)'가 암질환심의위원회를 거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까지 통과했다. 내년 1월 급여적용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2025년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키트루다 11개 적응증에 대한 급여적정성을 심의했다. 키트루다가 급여 확대를 신청한 17개 적응증 가운데 지난 2월 암질심에서 급여기준이 설정된 11개 적응증에 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 △HER2 음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
건강보험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2025.09.04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