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베이스X약대협 인사이트 콘퍼런스 3차 마쳐
개국 기본 개념부터 SNS 활용 마케팅, 디지털 약국까지 요소 공유

휴베이스(대표 김현익)는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협회장 문현빈)와 함께한 2024 인사이트 콘퍼런스 세 번째 시간이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는 37개 약학대학 모든 학생이 입학과 동시 가입되는 약대생 대표 단체다. 휴베이스X약대협 인사이트 콘퍼런스(이하 HIC)는 올해 6월 시작된 약대생 대상 약국경영 콘퍼런스로, 이번 3차 HIC는 영남대학교에서 250여명 규모로 진행됐다.
3차 HIC는 '약국, 어떻게 하면 미리 준비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5명의 휴베이스 약사가 강사로 나섰다. 약국경영의 필수 요소 '3金(권리금, 세금, 임금)'과 약국경영 및 개국의 기본기, 온라인과 오프라인 약국을 연결하는 블로그 중심의 텍스트마케팅부터 약국데이터 기반 디지털약국까지 약국경영을 둘러싼 다면적 요소를 공유했다.
육예빈 학생(원광대 약대, 4학년)은 "강사님들이 다시 약국 실무실습을 한다면 무엇을 얻고 싶은지" 질문했다. 이에 고기현 브랜드엑스브릿지 대표는 "업무를 배우는 것에 더해, 약국장 및 약국 구성원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약국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에게 맞는 진로를 더 잘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경영환경을 둘러싼 질문도 많았다. 조범진 학생(우석대 약대, 4학년)은 "1인 이 다수인데, 1인 이 체인약국을 선택하는 게 의미 있을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1인은 혼자이기에 성장의 한계가 있고, 외롭기도 하다. 체인은 시스템에서 함께 성장하는 만큼 약국경영 노하우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가까운 약사 동료를 만드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3차 HIC를 추진한 장용혁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회장은 "1, 2차 HIC 참석 후 영호남 지역 학생들에게도 좋은 강의를 공유하고 싶었다"며 "3차에서는 약국경영 인사이트에 더해 강사님들이 미래 약사들의 다양한 고민에 진솔하게 답변해 주셔서 약대 졸업 후 진로를 다방면으로 더 깊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2024 휴베이스X약대협 인사이트 콘퍼런스에는 총 500여명의 약대생들이 참여했으며 10월 5일, 3차 HIC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