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내일(25일) 예정한 브리핑을 잠정 연기했다. '라니티딘' 제제와 관련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속조치 사전예고가 달라진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해 25일 오전 8시 보건복지부 및 의약단체 관계자와 라니티딘 제제에 대한 조치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었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라니티닌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오후 3시에는 협회 4층 대강당에서 제약사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오전 8시 회의가 연기되면서 이후 일정도 모두 잠정 연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식약처 고위 관계자는 "내일 브리핑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