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현상 의장, 글로벌 제약 사업화 및 정책 전문가
"글로벌 진출 전략과 기업공개(IPO) 등 적극 추진할 것"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김재은ㆍ이하 퍼스트바이오)는 묵현상 전(前)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이 회사의 이사회 의장으로 합류했다고 1일 밝혔다.
묵현상 신임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등기임원)로서 퍼스트바이오 경영 현장의 일선에서 첨단 바이오 강국을 위한 선도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묵현상 의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거쳐 메디프론디비티 대표, 제3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과 제1대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바이오협회 이사, 연세대 생명과학부 겸임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확장 및 발전에 있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묵 의장은 메디프론디비티 대표로 재직하던 2010년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L/O) 빅딜을 성사시키는 등 신약 개발 및 사업화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하고 있다. 또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초대 단장으로서 국가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틀을 다진 민관 융합 전략형 전문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묵현상 퍼스트바이오 의장은 "퍼스트바이오는 창업 후 높은 신뢰성의 연구개발(R&D)을 통해 국내에서 손꼽히는 신약 개발사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전략, 성공적인 사업화, 기업공개(IPO)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퍼스트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퍼스트바이오 대표는 "오랜 기간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묵현상 의장과 함께 하게 돼 퍼스트바이오가 R&D, 사업 전략, IPO 등의 측면에서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병상의 환자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빨리 되찾아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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