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신약개발·허가 심사 경험...국내외 허가 심사 완성도 높일 것"
네이처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관 출신 정상목 박사를 글로벌 임상개발·허가 담당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상목 박사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교 약학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약리학자로서 21년 동안 미국 FDA에서 신약 개발 및 허가 심사를 담당한 인허가 전문가다.

네이처셀은 정 박사의 영입을 통해 미국에서 첨단재생의료치료제(RMAT)로 지정받은 중증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글로벌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국내 허가를 위한 심사자료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정상목 박사는 조인트스템의 미국 임상시험 및 허가 관련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라며 "향후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글로벌 임상, 허가의 성공과 가속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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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아 기자
maru@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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