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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분담제도(RSA) 두 가지 핵심 개선과제 중 하나인 이른바 후발약제 확대 검토안에 대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20일 보건복지부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복지부는 오는 22일 열리는 건정심에 의결안건 3개와 보고안건 2개를 올린다.이와 관련 제약계는 RSA 후발약제 이슈가 11월 건정심 보고안건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하지만 건정심 위원들에게 사전 배포된 이번 안건목록에는 없었다.업계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다 안돼서 다음달 건정심으로 미룬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앞서 곽명섭 보건복지부
복지부
최은택
2019.11.2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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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급여환자 중복투약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급여기관 적용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복투약을 더 깐깐하게 관리하려는 취지다. 반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소요되는 요양기관 제출자료를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로 완화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급여기관 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에 관한 기준」 일부개정고시안과 「요양급여의 적정성평가 및 요양급여비용의 가감지급 기준」 일부개정 고시안을 20일 각각 행정예고하고 내달 10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개정안을 보면, 먼저 의료급여수급자의 동일성분
복지부
최은택
2019.11.2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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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산업이 부산 지역에서도 상생 ·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오는 22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지역상생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진흥원과 부산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이 공동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가 후원하는 행사다.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정책 기획 및 운영에 대한 책임성 있는 주체로서 문제를 진단하고,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이번 포럼은
복지부
강승지
2019.11.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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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총액 10억 상향된 제약 현행대로?정부가 내놓은 일당 과징금 산정기준 개선안이 일관성이 없어서 도매업계 등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과징금 상한액이 종전 2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지만 제약은 이번 조정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약사법시행령은 제약, 도매, 약국의 업무정지 처분을 과징금으로 갈음할 때 금액 산정기준이 되는 1일당 금액기준을 따로 정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중 도매, 약국 기준 개정안을 지난 13일 입법예고하고 의견조회에 들어갔다.이번에 제약이 제외된 건 복지부가 아닌 식약처 업무이기
복지부
최은택
2019.11.2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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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용기전이 다른 ADHD 치료제 병용요법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 전망이다. 알테프라제 주사제는 허가범위를 초과해 급성 뇌동맥 혈전증 혈전 용해술 등에도 급여가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급여기준' 중 11개 항목을 이 같이 개정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한 이견이 없으면 12월1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을 보면, 먼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에 작용기전이 다른 ADHD 치료제와 병용투여에 급여를 인정한다.ADHD 치료제는 정신자극제(Methylphenidate
복지부
최은택
2019.11.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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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도매업체와 약국의 업무정지를 갈음하는 1일당 과징금이 대폭 상향 조정됐다. 과징금 상한액을 높인 개정약사법에 따른 후속 조치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2월16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이 개정안은 확정되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단, 시행 이전에 발생한 행위에 대해서는 종전 규정이 적용된다.관련 법령과 개정안을 보면, 현 과징금 구간은 도매업체와 약국 동일하게 1구간 3만원에서 19구간 57만원이 적용되고 있다. 단 구간을 나누는 기준인 '전년도 총매출 금액'은 도매업
복지부
최은택
2019.11.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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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정소위원회에 참여하는 여야 의원들이 한의약 관련 예산안에 대한 증액 의견을 잇따라 제시했다. 가령 한약재 검사비용, 혁신형 한의약기업 인증제 도입, 한의약 산업대전 개최 및 산업화지원센터 운영 등과 관련한 예산안들이다.7명의 의원들은 한의약 소재를 이용한 면역항암제 개발사업을 위해 정부안에도 없는 5억원을 신규 반영하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건강보험 국고지원 사업 예산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감액을, 정의당 이정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증액안을 내놨다.건강보험공단 상담통화
복지부
최은택
2019.11.1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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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9세 이하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검사를 통해 확진을 받지 않아도 항바이러스제를 15일부터 급여 투약할 수 있게 됐다.보건당국이 같은 날부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은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기준'에 명시돼 있다.17일 해당 고시를 보면, 인플루엔자 치료를 위해 급여 투야되는 약제는 오셀타미비어 경구제(타미플루캡슐 등)와 자나미비어 외용제(리렌자로타디스크) 두 가지가 있다.타미플루캡슐 등은 생후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소아 및 성인 중 인플루엔자
복지부
최은택
2019.11.1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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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외국약사가 국내 약사가 되기위해 치러야 하는 약사예비시험 과목이 '약학의 기초'와 '한국어'로 잠정 확정됐다. 합격자는 한국어 과목을 제외하고 과목 총점 60퍼센트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시행규칙을 13일 입법예고하고 내달 16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이후 규제심사, 법제심사 등을 거쳐 확정된다. 시행일은 2020년 2월9일부터다.복지부는 "외국에서 약사 면허를 받은 자가 국내 약사가 되려면 예비시험에 응시하도록 2017년
복지부
최은택
2019.11.1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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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제적 이익 등의 지출보고서를 37개 업체에 제출하도록 통보했다. 시한은 이달 말까지다. 제약사 뿐 아니라 의료기기업체도 포함된 숫자다.이은지 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과 박진선 연구위원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이른바 영업대행사(CSO)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이들은 "대상업체는 37곳이고 제약사와 의료기기 업체가 포함돼 있다. 선정기준은 업체들이 선의의 피해를 볼 가능성도 있어서 공개하기 어렵다. 통보받은 업체에게는 이달말까지 제출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지출보고서 제출
복지부
최은택
2019.11.1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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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 난임여성 90명 분석임상적 임신율·착상률 14.44%임신유지율·생아출산율 7.78%한약과 침구치료 연구임상에 참여한 원인불명 난임여성 90명 중 13명이 임신에 성공하고 이중 7명은 임신을 유지해 출산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한의 난임치료가 의과 보조생식률고 비교해 열등하지 않으면서 비용은 적게 든다고 했다. 다만 임상대상자 수 제한과 자료분석 한계로 인해 일반화하기는 어렵다고 했다.그러면서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한의치료와 의과 보조생식술 치료를 병행했을 때 임상적 임산율이 비교적 높은 근거수준으로 높아지는 걸 확인했
복지부
최은택
2019.11.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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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이 통과돼 하위법령을 만들고 있다. 복지부·과기부·산자부뿐 아니라 최근에는 특허청도 결부돼 의료기기 해외 진출을 위한 계획을 적극적으로 짜고 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하며 "의료기기 테스트베드는 대형병원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윤 의원은 "인공지능(AI)이나 로봇·신기술 등이 융합된 첨단의료기기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국가 경쟁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복지부
김경애
2019.11.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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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3년까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이) 개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은 "지방 의료전달체계가 와해되면서 지방의료인력 부족이 극심해졌다. 국민 생명·안전을 위한 필수의료 분야(분만·응급·외상·감염 등)도 공백 상태로 가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공공보건의료대학을 설립하려고 하는 건데, 관련 법안이 1년6개월간 상임위에 계류된 상태고 복지부도 별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안을 이렇게까지 묵혀놓고 막바지까지
복지부
김경애
2019.11.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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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기관에서 산부인과를 의무 설치하는 방향에 동의한다. 적어도 지방의료원 이상에서 산부인과를 의무 설치하도록 관련 규정을 검토하고 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공의료기관 내 산부인과를 의무 설치하게 하자"는 주장에 이 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방향은 동의하지만, 윤 의원이 발의한 관련 법에는 미설치 시 패널티로 해당 기관을 폐쇄하는 내용이 있다. 공공의료기관은 산부인과 말고도 응급의료 행위를 하므로 폐쇄는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이에 대해 윤 의
복지부
김경애
2019.11.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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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에서) 국가 부담을 늘리는 건 바른 방향이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안에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오 의원은 "오송·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은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인건비·운영비는 국가에서 100% 부담해야 한다"며 "법을 개정하는게 어떻겠느냐"고 했다. 오 의원은 "첨단의료복합단지법안에서는 국가가 80%·지방이 20% 부담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나 기초과학연구원과 관련한 특별법은 100% 정부 출연금으로 인건비
복지부
김경애
2019.11.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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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법이 76건 남았는데 20대 국회가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힘들어도 최대한 시급한 법안을 처리해 정기국회를 마쳤으면 한다."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당부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해야 한다. 어렵지만 공청회도 하루정도 더 열어주고 법안심사도 하루이틀 더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20대 들어와서 2년간 복지위에 발의된 법안이 2493건인데, 이 중 처리 완료된 법안은 1002건이다. 앞으로 처리해야할 법안이 1491건이나 된다. 이 중 제정법은 76건이다
복지부
김경애
2019.11.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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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낸 권덕철(58)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경쟁력이 있는 부분도 있고 뒤쳐진 부분도 있지만 제약·의료기기산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해도 충분할 만큼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권 원장은 13일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그는 "제약·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은 침체되고 있는 타 산업과 비교해 지속적으로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은 말은 쉽지만 굉장히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개발은 물론이고 투자와 마케팅, 컨설팅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이어 "산업은행IR 행사에서 느꼈지만 우
복지부
최은택
2019.11.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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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2·3상 임상시험이 증가하면서 경험 있는 해외 병원과 연구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약사의 고충을 줄여줄 플랫폼이 등장했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원장 지동현, KoNECT)이 18일 해외 임상시험 연구자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한국임상시험포털 해외 연구자 검색 서비스는 임상시험 레지스트리인 ClinicalTrials.gov에 최근 10년 동안 등록된 의약품 임상시험 기반의 연구자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사의 수요가 높은 미주, 서유럽, 일본, 동유럽,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 21개 국가와 한국을 포함한 총 22개국,
복지부
홍숙
2019.11.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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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유전자가위의 효율을 예측하는 분석 모델이 개발됐다. 유전자 편집과 교정 분야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만큼 이 모델을 신약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연세대학교 김형범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유전자가위의 효율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유전자가위 활성 예측 모델(DeepSpCas9)을 개발했다.DeepSpCas9는 유전자가위의 활성 데이터를 학습해 유전자 염기서열만으로도 활성을 예측할 수 있는 분석모델로, 유전자가위는 유전자 특정 부위를 절단해 원하는 형태로 편집하는 기술이다.유전자가위는 절단이 잘
복지부
강승지
2019.11.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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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잔뜩 지고 오는 태풍은 재난일 수 있고, 단비일 수도 있다. '둑이 터져 저수지가 무너질까' 걱정하는 한 무리의 사람들.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며 배 손질에 여념이 없는 다른 무리의 사람들. 지난 7일과 8일 연이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열린 두 개의 행사가 보여준 실루엣이다.지난 8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는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 병행세션 중 하나로 '해외약가 참조 및 활용의 한계'라는 주제로 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한 행사가 열렸다. 정부가 제시한 제1차 건강
복지부
최은택
2019.11.12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