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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약제 가격보다 환급률 등이 높다면...정부의 위험분담제(RSA) 보완방안의 핵심은 불확실성 증가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환자부담을 줄이고 건강보험 재정에 도움이 된다면 대상약제를 확대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요약된다. 여기에는 사후평가 기능 강화가 중요한 안전장치로 역할을 한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판단하는 현 RSA 제도의 문제점은 대체 가능한 의약품이 없는 경우에만 위험분담계약이 가능해 선발약제에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부여하고 결과적으로 보험자 측면에서도 손해를 야기한다는 점이다.가령 면역항암제 사례를 보면 치료
복지부
최은택
2019.12.2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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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법에 자료활용 근거 마련 필요이상사례 수집에 소비자 역할 확대국내·외 이상사례 통합 분석 강화 필요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자료 활용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정책제안이 나왔다. 또 의약사 등 전문가 뿐 아니라 소비자 역할을 확대하고, 국내 외 이상사례 통합 분석 역량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김은진 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은 입법·정책보고서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제도의 점검 및 개선방안'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19일 김 입법조사관에
국회
최은택
2019.12.2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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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류킨주 등 양도·양수 3품목 포함엘지화학의 노바스크브이정 3개 함량제품과 한국로슈의 페가시스주80마이크로그램프로클릭 등이 다음달 1일부터 약제급여목록에서 제외된다. 급여대상에서 비급여로 전환된다는 얘기다. 허가취하와 양도·양수 등 사유는 품목마다 다르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 약제목록에서 삭제되는 기등재의약품은 총 18개다. 사유별로는 품목취하 15개, 양도·양수 3개 등으로 분포한다.품목허가 약제는 제약사가 허가증 또는 신고증을 반납해 품목허가가 취하된 경우다. 엘지화학 노바스크브이정 5/16·5/80·10/16
복지부
최은택
2019.12.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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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보험의약품 급여기준 확대 우선순위 원칙을 올해 7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 보고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우선 적용대상은 적정 대체약제가 없는 적응증이나 질환이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현재 급여결정 세부사항을 보완하고 우선순위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구체적으로 현 급여결정 기본원칙은 의학적 타당성, 의료적 중대성, 치료효과성, 환자 비용부담, 사회적 편익 등을 고려하도록 돼 있는데, 여기다 건강보험 재정상황을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또 급여 결정 때 세부원칙과 우선순위도 마련하기로
복지부
최은택
2019.12.1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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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넥사바와 스텔라라 제품군의 상한금액을 조정하기로 했다. 넥사바는 급여 투여범위 확대, 스텔라라는 사용량 약가연동협상이 체결된 결과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 같이 상한금액 조정을 추진중이다. 에스케이케미칼의 프로맥정(폴라프레징크)는 216원에서 152원,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알리톡연질캡슐 10mg과 30mg은 각각 6225원에서 4357원, 1만2450원에서 8715원으로 상한금액이 인하된다.또 가산기간이 종료되면 2020년 12월1일에 프로맥정은 116원, 알리톡연질캡슐 10mg과 30mg은 각각 3333원과
복지부
최은택
2019.12.1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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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약 3920개, 평균 1.9% 하향조정환인·종근당·동아·씨제이도 100개 넘어플라빅스 등 청구액 상위품목 다수 포함기등재의약품 상한금액이 내달 1일부터 무더기 인하될 전망이다. 격년제로 시행되는 실거래가 조정제도에 따른 것인데, 대상품목수는 3920개, 평균인하율은 약 1.9%다.국내 업체 중에서는 명인제약(172개), 외국계에서는 한국화이자제약(104개)의 인하대상 품목이 가장 많다. 또 건강보험 청구액 순위 30위권 내 대형품목 중 18개가 포함되는 등 블록벅스터 약제들도 약가인하를 피하지 못했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
최은택
2019.12.1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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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셀, 1세 이상으로 연령제한간세포성암 치료제 소라페닙의 급여투여 대상이 확대된다.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다사티닙은 투여대상이 1세 이상으로 제한되고, 니로티닙은 소아까지 급여범위가 확대된다.또 항암요법 일반원칙 투여기준 중 거세저항성 전립선암(CRPC) 진단 및 반응평가 기준이 신설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따른 공고 개정(안)'을 17일 공개하고 오는 23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특별한 이견이 없는 경우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넥사바 급여 투여대상 확대=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2.1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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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풀제로 전환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장에 김열홍 고대의대(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선임됐다. 김 교수는 7기 때도 위원장을 맡았었다.17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8기 위원회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위원회가 인력풀제로 전환된 만큼 이번 사전교육은 의미가 적지 않았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암질환심의위원회 역할과 운영절차, 연도별 검토내역, 관련 규정 등이 소개됐다. 이어 심사평가원과 위원들은 8기 위원장으로 김 교수를 선임했다. 사실 신임 위원장은 첫 정식회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2.1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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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C형간염치료제 마비렛정 급여 투여대상에 간 또는 신장 이식 환자가 추가되고, 대상성 간경변이 있는 환자 투여기간은 8주로 변경된다.또 에볼로쿠맙 주사제와 베타메다손 주사제, 에피네프린 주사제 등의 급여기준이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고시 일부개정(안)'을 17일 행정예고하고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시행예정일은 내년 1월1일이다.개정안을 보면, 기존 기준 7개 항목이 변경된다.먼저 에볼로쿠맙 주사제(레파타주프리필드펜)는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복지부
최은택
2019.12.1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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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제네릭 의약품에도 부속합의 계약을 강제하기로 했다. 공급이행 조건과 담보방안, 환자 보호방안 등 등재이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른바 발사르탄 사태 등의 사후보완 조치이기도 하다. 또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된 약제가 해당업체 계열사를 통해 우회 등재되는 것도 차단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가제도 보완방안을 내년 상반기 시행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16일 정부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네릭을 포함해 산정방식을 통해 등재되는 의약품에도 건보공단 협상과 계약서 작성을 의무화한다.현재 제네릭 등 산정대
복지부
최은택
2019.12.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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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원료의약품에서 NDMA가 검출돼 판매중지와 급여 잠정 중지 조치한 약제 중 1개 품목의 급여중지를 해제했다. 바이넥스의 프로틴정이 그것이다.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조 및 판매중지 등 조치를 해제 통보함에 따라 2019년 12월 16일 기준으로 해당약제 급여중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안내했다.앞서 식약처는 경동 자니틴 등 니자티딘 성분 13개 품목에 대해 제조와 판매, 처방 등을 잠정 중지하도록 했다. 복지부도 이를 토대로 해당 약제의 급여를 잠정 정지했다. 식약당국과 복지부는 이중 바이넥스의 프로틴정의 판매와 급여를
복지부
최은택
2019.12.1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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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등재제도 고도화...급여결정 우선순위도위험분담제도(RSA) 개편안 등 정부가 12월 중 내놓기로 했던 '핫'한 약가제도 개편 밑그림이 곧 윤곽을 들어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선별목록제도 고도화를 위한 보완방안 관련 법령(및 규정) 개정안은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그만큼 정부가 속도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시행목표는 내년 상반기.보건복지부는 최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자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건강보험 약가제도 보완방안 및 현안보고'를 논의안건에 붙였다.
복지부
최은택
2019.12.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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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위한 ICT 활용 중요성 강조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예방 가능한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동북아 3국 간에 위기상황 시 백신 수급 현황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백신의 상호 유통 조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중일 3국가 간 백신 수급 불안정과 안전성 이슈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박 장관은 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ICT는 과학기술 영역을 넘어 보편적 의료보장을 달성하기 위한 보건의료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보편적 의료보장
복지부
최은택
2019.12.1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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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제성평가 면제제도를 완화해 대상 약제에 필수의약품 중 항생제와 결핵치료제, 응급해독제 등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환자 부담완화를 위해 경제성평가면제 약제에도 환급형 등 위험분담제(RSA)를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 같에 경제성평가 면제제도를 보완하기로 했다.경평면제 제도 적용대상은 현재 항암제와 희귀질환치료제로 제한돼 있다. 경제성평가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해외가격 중 A7 최저가 수준으로 급여 적정성을 평가한다.그러나 중증 감염증 치료 항생제 등의 경우 근거생산이나
복지부
최은택
2019.12.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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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락(56, 행시33)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이달 중 사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에는 양진영(51, 행시36) 의료기기안전국장이 확실시된다.12일 국회와 식약처 내외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식약처 2인자인 차장 인사가 임박했다. 최 차장은 2017년 8월부터 2년 4개월, 장기간 차장으로 일해왔다.정부가 그를 복지부에서 식약처로 배치한 건 식약처 식품업무 조직과 정책역량을 배가하기 위한 것이었다.최 차장은 유영진 전 식약처장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의경 현 식약처장 카드를 선택했고, 최 차장은 당
식약처
최은택
2019.12.1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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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업계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위험분담제도(RSA) 개선안이 이달 23일로 예정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될 전망이다.후발약제 RSA 확대 적용이 핵심인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대상약제 확대부분도 추가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10일 건정심 소위원회 자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하고 의견을 들었다. 건정심 전체회의에 보고하기 전에 소위위원 등의 자문을 얻기 위한 것이었다.다국적제약사를 중심으로 그동안 제약계는 후발약제 RSA 확대 적용 필요성을 요구해왔다. 고가의 항암제 등이 급여권에 진입하는 데 RSA는
복지부
최은택
2019.12.1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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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서 일하던 연구자가 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에 최근 합류해 이번 주부터 출근을 시작했다.정책연구원 의료패널연구센터 주임연구원 출신인 강태욱(37) 박사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RPIA는 화이자업존으로 자리를 옮긴 조한준 부장 후임으로 강 박사를 최근 채용했다. 직위는 'Policy Manager'. 주로 정부가 추진 중인 건강보험 관련 정책을 분석하고 내외부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강 박사는 서울대보건대학원에서 권순만 교수에게 석사학위를,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2.1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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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실손의료보험 상품구조 개편과 함께 건강보험 비급여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11일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동 주재로 「공?사보험 정책협의체」를 개최하고, 이 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손보험 구조개편 추진계획, 건강보험 비급여관리 강화방안 등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실손의료보험 구조개편 추진 계획-청구간소화=금융위는 의료기관의 과잉진료 및 소비자의 불필요한 의료이용 유인 완화를 위해 2020년 중 실손의료보험 구조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의료이용에 따른 실손보험료 할인·할증제
복지부
최은택
2019.12.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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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네릭 의약품도 신약과 마찬가지로 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른바 발사르탄 사태 등의 사례처럼 예기치 않은 건강보험 재정 지출에 대한 책임소지를 분명히 하기위한 방편으로 보인다.위험분담계약제 적용 대상 확대도 추진한다. 후발약제 적용 확대가 초점이다.보건복지부는 1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자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 2020년도 실행계획안을 논의했다. 오는 23일 예정된 전체회의 상정 전에 소위원회에서 사전 검토한 것이다.보험의약품 관련 사항을 보면, 먼저 건강보험 약제
복지부
최은택
2019.12.1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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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den 증후군이 PTEN 과오종 증후군에 병합되는 등 희귀질환 지정목록이 대폭 손질됐다. 또 한랭글로불린혈증성 혈관염 등 희귀질환 10개가 산정특례 대상이 추가된다.보건복지부는 먼저 희귀질환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이 희귀질환을 변경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질환 통합, 세분화 변경사항 및 통계청 권고안 등을 반영해 전체 희귀질환을 1014개로 정비한 것이다.정비내용을 보면, Cowden 증후군은 PTEN 과오종 증후군에 병합시켰다.또 '연번 1000/ 코드없음/ 3장완13.31 미세결실 증후군/ 3q
복지부
최은택
2019.12.11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