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개 대학 100여명 참여...'선배와의 교류’ 프로그램 호평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 이하 의약품안전원)은 2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보건의약 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관리 예비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약품안전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미래 공공분야 의료보건 전문가를 꿈꾸는 의대, 약대, 간호대 학생 100여명이 전국 30개 대학에서 참여했다.
세미나는 의약품 안전관리의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고, 현직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는 '선배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호응을 얻었다.
의약품안전원 관계자는 "올해 의약품안전원 각 부서 팀장들이 직접 참여해 주요 실무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진로 고민에 조언을 전했다"며 "세미나 종료 후 공공분야 의료보건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채용 정보 안내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공공분야 의료보건 전문가의 실무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며 "선배들의 생생한 커리어 경험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손수정 원장은 "공공분야 진출을 고민하는 대학생들이 공공 의료보건 전문가의 비전과 역할을 고민해본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경험과 정책적 안목을 겸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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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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