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안전사용 등 기관 이미지 제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의약품안전원)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제23회 서울억새축제'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억새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의약품 안전사용 제도·서비스를 홍보하고, 기관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체험부스는 크게 3가지 행사로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됐다. 기관 캐릭터 '올슨' 탈인형을 활용해 '캐릭터 이름 맞추기' 이벤트를 실시하여 기관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기관의 주요 사업을 설명한 뒤 '안·전·원' 삼행시를 짓는 이벤트를 진행해 기관 사업의 인지도를 높였다.
또 이벤트 참여를 기다리거나 '키링 만들기'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 보고 안내와 임부·수유부·노인 관련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를 설명했으며 체험부스 참여를 유도하며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관련 홍보만화를 배부했다고 의약품안전원은 설명했다.
오정완 원장은 "이번 체험부스 운영은 국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홍보를 통해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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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태 기자
leejt@hitnews.co.kr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를 중심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