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장애인 의료 접근성과 비대면 진료 간극 해소 정책간담회 개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은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장애인 의료 접근성과 비대면 진료 간극 해소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행 비대면 진료 기술과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장애인들이 겪는 제약 요소를 진단하고, 장애계 단체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계의 의견을 공유해 의료 취약계층의 비대면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장애계 현장 목소리 청취와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 서비스 현황 발표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최보윤 의원은 이날 장애인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21일 예정된 비대면 진료 법제화 정책토론회 주요 의제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비대면 진료 법제화 과정에서 장애인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보윤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비대면 진료 혜택에서 소외되는 장애인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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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아 기자
maru@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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