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히돌 의대, '혁신을 성과로 : 태국 ATMP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길' 세미나
ATMP 규제 프레임워크, 차세대 플랫폼 기술 적용 가능성 등 다뤄
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 유종만)가 태국 의료관을 방문해 첨단치료의약품(ATMP)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사는 지난 25일 태국 마히돌대 의과대학 시리라지병원에서 열린 '혁신을 성과로: 태국 ATMP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길(Translating Innovation Into Impact: Collaborative Pathways for ATMP Advancement in Thailand)' 세미나에서 '한국의 ATMP 관련 규제와 지원 체계 –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관점'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태국 정부는 작년 10월 31일 관보(법률이 효력을 발휘하기 위한 공식 출판물)를 통해 ATMP을 의약품으로 공식 지정했다. 태국 마히돌대 의대 시리라지병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ATMP의 제도적 활용을 본격화하고, 재생의료 및 바이오산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식품의약국(FDA), 태국생명과학연구원(TCELS), 주요 바이오텍 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ATMP 제도의 정착을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 △차세대 플랫폼 기술 적용 가능성 △산업·윤리적 가치 창출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발표를 맡은 이경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 CTO는 한국의 첫 환자 대상 임상시험(First-in-Human) 경험, 유럽의약품청(EMA)의 첨단치료의약품(ATMP) 지정 사례, 규제 활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회사는 현재 아톰(ATORM) 플랫폼을 기반으로 장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임상 중이며, 침샘ㆍ간ㆍ자궁 오가노이드 치료제를 차기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경진 CTO는 "아톰 플랫폼이 태국 ATMP 제도와 결합하면 글로벌 제약사 파이프라인에서 개발 비용 절감, 임상 성공률 제고, 상용화 기간 단축 등 실질적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태국을 동남아 거점으로 삼아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피찻 아사바몽콜쿨(Apichat Asavamongkolkul) 시리라지 병원장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시리라지 병원, 그리고 마히돌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이 아시아 재생의료를 선도하는 핵심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