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센트럴밸리 산업 1만9361 부지...색조·스킨케어 복합 생산시설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배수아)은 충청북도 청주시와 1300억원 규모의 청주 신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청주센트럴밸리 산업 3-1 외 4필지(약 1만9361평) 부지에 색조·스킨케어 복합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는 신공장의 생산능력을 14.5억개 이상으로 향상시켜 해외 주문을 안정적으로 수주함으로써 스킨케어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신공장 구축 이후 충북일자리지원센터·청주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신규 직원 약 8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배은철 씨앤씨인터내셔널 회장은 "청주 신공장은 색조 중심의 강점을 스킨케어까지 확장하는 핵심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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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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