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대상 치매 예방·돌봄 인식 개선 목표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지난달 31일 서울 본사에서 치매 진단 이후 돌봄 과정에서 당사자·가족·의료진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공감 강연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조기현 돌봄 커뮤니티 N인분 대표가 치매 당사자의 치료 여정에서 가족과 의료진의 동행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치매 진단 초기 가족의 수용과 당사자의 자기결정권 존중 등 실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대화 세션에서는 △치매 진단 수용을 돕기 위해 가족이 할 수 있는 일 △가족과 의료진 간 협력을 위해 필요한 조건 등 두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에자이 관계자는 "치매 치료를 넘어 예방·돌봄·인식 개선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 강연도 치매 당사자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돌봄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AD 실시간 제약시장 트렌드, 데이터로 확인하세요.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BRP Insight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