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산하 국제기구 UNODC, 컬럼비아 대학교 전문가 전문가 초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이 27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마약 중독 재활 기술개발 연구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마약 중독 재활 기술개발 연구 국제포럼'은 국내 마약 중독자의 재활을 돕고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최근 글로벌 연구동향 등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에서는 △마약 중독 재활 기술 최근 연구동향 △국내 마약류 중독 재활 현황 △UN 산하 국제기구 UNODC의 마약 사용장애 치료 및 관리 방법 △미국 오피오이드 계열 약물 과다복용 신규 치료법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마약 중독 재활기술 연구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포럼에서 "마약사범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중독자의 사회복귀 지원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마약류 중독자의 재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예방, 재발 예측 등 과학적 재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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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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