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대학교 동아리 대학생 200여명 참여
대학 축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일 대학생들로 구성된 마약 예방활동 동아리 'Be Brave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B.B.서포터즈는 'Be Brave'의 앞 글자로 마약 문제에 '거절할 용기'를 가지고 마약을 멀리하여 건강한 사회를 꿈꾸는 활동가로서 대학생 또래 집단의 마약예방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식약처에서 위촉 운영된 동아리다.

식약처 측은 "4월 1일부터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올해 마약 예방활동을 진행할 20개 대학교 동아리(대학생 200여명)가 선정됐다"며 "선정된 동아리는 전문가 특별강의, 대학 축제 홍보부스 운영, SNS 등 디지털 홍보, 교내·외 캠페인 등 다양한 마약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도 "최근 우리 일상 속으로 깊게 파고드는 마약을 단호하게 거절할 용기가 필요하다"며 "대학가에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도록 B.B.서포터즈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마약 예방 활동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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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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