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약국 및 투약 이력 관리 시스템으로 사업화 지원 받아

참약사 약국 모음 이미지와 최근 개발한 간편 처방전 접수 및 상담 시스템 '사이렌 RX' / 사진=참약사
참약사 약국 모음 이미지와 최근 개발한 간편 처방전 접수 및 상담 시스템 '사이렌 RX' / 사진=참약사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모바일약국 및 투약 이력 관리 시스템 사업 아이템으로 '2024 팁스 창업사업화' 창업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참약사는 확보한 연구개발(R&D) 자금을 약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약품 부작용 예방AI 솔루션과 복약지도 및 약료상담 생성형AI 상담기술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흩어져 있는 헬스케어 데이터를 통합하고 환자 투약이력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창업사업화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약사·약국의 신뢰를 높이고 고객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처방약·일반약·건강기능식품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 약력관리 시스템과 유전자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등 새로운 영역까지 케어할 수 있는 약국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올해 2024 스케일업 팁스 과제 선정을 시작으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 인증 △특허청 지식재산경영 인증 △중소벤처기업부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사업 선정 △기술성장 우수기업 인증(한국평가데이터) △지역 창업벤처 활성화 유공 표창(강원특별자치도지사) 등을 잇따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2024 팁스 창업사업화 창업기업 선정으로 팁스 과제인 약국 경영 통합 EHR(Electronic Health Record) 시스템 상용화의 실현에 한발짝 더 가까이 가게 됐다"며 "기술난이도 및 보건의료 산업 분야 특성 상 쉽지 않은 도전과제이지만,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살려 창업사업화를 완수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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