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이노비즈에 이어 메인비즈까지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메인비즈(MAIN-BIZ)' 사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메인비즈(MAIN-BIZ) 사업은 'MAnagement(경영) INnovation(혁신) Business(기업)'을 뜻하며 국제협력기구(OECD) 기업혁신지침 '오슬로 매뉴얼'에 근거해 우수한 경영혁신 중소기업을 확인하는 정부 제도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참약사는 벤처기업인증에 이어 7월 이노비즈(INNO-BIZ), 8월 메인비즈 사업까지 인증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중소기업 3대 혁신기업 인증제도라 불리는 세 부문에서 인증을 획득했다"며 "작년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까지 받아 기술, 혁신, 경영, 복지까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이번 메인비즈 인증으로 금융, 연구개발(R&D), 인력, 판로ㆍ수출, 세금(국세, 관세)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받게 됐다"며 "주력인 가맹사업과 약국 IT 솔루션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얻은 만큼 약국을 중심으로 한 토털헬스케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경영혁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약사는 최근 마이 데이터 사업을 탑재한 간편한 처방전 접수 및 상담 시스템인 '사이렌 Rx'와 AI 기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소분 서비스인 '메디어리(mediary)'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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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jkim@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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