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딥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

김병주 참약사 대표가 지난 9월 11일 서울시와 금융투자협회(K-OTC)가 개최한 '공동 스케일업 기업설명회(IR피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사진=참약사
김병주 참약사 대표가 지난 9월 11일 서울시와 금융투자협회(K-OTC)가 개최한 '공동 스케일업 기업설명회(IR피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사진=참약사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지난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시·금융투자협회(K-OTC) 개최 '공동 스케일업 기업설명회(IR피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공동 스케일업 IR 행사는 금융투자업권과 자본시장 및 중소(벤처기업이 상생 발전하도록 비상장 유망기업의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증권사·운용사·벤처캐피털(VC) 등을 대상으로 8개의 기업이 IR을 발표다. 서울시 벤처펀드 운용사 대표펀드매니저 등 심사위원 10인의 심사를 거쳐 참약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참약사는 작년 말 시리즈 A 투자를 포함해 10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또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개인 맞춤형 소분건기식 사업 승인에 이어 간편 처방전 접수 시스템인 '사이렌 Rx'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약국 경영 통합 EHR 시스템 상용화' R&D(연구개발) 과제로 중소벤처기업부지원프로그램인 2024 스케일업 팁스(TIPS)에 선정되기도 했다.

참약사 관계자는 "약국에 꼭 필요한 디지털 전환 작업을 통해 약국 방문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시하고, 선택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R&D부문을 기반으로 한 약국 현장의 브랜드경영을 통해 팜-딥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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