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중심 실무 역량 강화 목적...보험인정기준 등 주요내용 다뤄

심평원이 제약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약제실무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평원이 제약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약제실무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6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제약사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약제실무아카데미' 심화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기본과정을 수료한 제약사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현장 소통을 위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목은 △의약품 보험인정기준 △신약 등 요양급여 결정신청 △급여적정성 재평가 및 실거래가 기반 약가인하제도 △약가 상한금액의 산정, 조정 및 가산 등 실제 약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국희 심평원 약제관리실장은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준비한 만큼 약제 관련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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