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보건의료 부문 총 12건 수상작 결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5일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의료기관 ESG 경영 우수사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모범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우수한 ESG 아이디어를 발굴한 의료기관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시상하고, 수상작을 함께 공유해 보건의료계 내 ESG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공모전에는 52건의 의료기관 ESG 경영 우수사례와 27건의 보건의료분야 신규 ESG 경영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총 12건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됐다는 게 심평원 측 설명이다.
심평원과 진흥원은 선정된 우수사례를 보건의료계 내에 홍보 및 확산하고, 신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수석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는 "의료기관의 ESG 경영 참여 의지와 진정성에 박수를 보낸다. 심평원도 열린 소통으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의료기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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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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