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직접 재배 재료 구매로 하나은행과 나눔 활동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ESG 공동사업으로 하나은행과 김장 김치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김장 김치 봉사는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월동 지원을 위해 진행된다. 심평원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 주민이 직접 재배한 재료를 모두 구매했다. 

이번에는 심평원 임직원 봉사단 20여명과 삼송마을 주민들이 김장 김치(1000kg)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직접 담근 김장 김치는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원아동복지센터 등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시설아동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됐다.

이경수 심평원 홍보실장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의 월동 준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활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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