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 공개
5차 대비 모든 평가항목 점수 향상

지난해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이 96%로, 2022년 대비 0.6%p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 후 1년 이내 치료성공률은 78.3%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30일 2023년(6차) 결핵 적정성 평가결과를 심평원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이다.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이 가능하며, 항결핵제 복용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국내 결핵 환자 발생률과 사망률은 OECD 국가 중 각각 2위ㆍ4위로 높지만, 지속적인 관리 및 적정성 평가로 신규 환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는 게 심평원 측 설명이다.

심평원은 결핵관리 정책 지원 및 신규 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결핵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6차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진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진단의 정확도) △약제처방일수율(결핵환자 관리수준) 등이며, 모니터링 지표는 확진 후 1년 이내 치료성공률(치료결과)을 사용했다.

평가결과 종합점수는 평균 94.3점으로, 모든 평가지표 결과가 5차 대비 향상됐다.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은 지난해 대비 0.6%p 상승한 96%,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은 지난해 90.8%에서 2.1%p 상승한 92.9%,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은 85.9%에서 4.8%p 향상한 90.7%로 나타났다.

아울러 약제처방 일수율은 96.3%로 0.6%p 상승했으며, 지난해 처음 도입된 치료성공률은 78.3%로 분석됐다.

전미주 심평원 평가운영실장은 "6차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등급 및 지표 결과가 모두 향상됐으며, 이는 적정성평가를 통해 의료기관의 표준화된 진료를 유도하고 결핵 환자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평가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국민들이 우수한 기관을 선택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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