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본부별 추석맞이 나눔 실천
해외여행, 코로나19 등으로 명절을 맞이한 가족모임이 적다고 하지만, 아직도 '명절'하면 다함께 모여 식사도 하고 오손도손 이야기 하는 이미지가 그려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화목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본부별로 다양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먼저 심평원 원주 본원은 지난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 비누와 치약세트 1500개를 전달했다. 아울러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원주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원주 가톨릭 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성금 약 1000만원도 전달했다.
강원본부는 지난 5일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애민보육원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2곳에는 기존 의정부지원에서 월간 정기 봉사와 명절 후원을 진행했지만, 지난 7월 강원본부가 신설되면서 앞으로 강원본부에서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본부는 지난 10일 인천광역시의료원에 물티슈 120박스와 성인용 기저귀 58팩을 기부했다. 지원된 물품은 응급실에서 진료 받는 행려환자 등에게 사용된다.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내 바자회로 마련된 수익금과 직원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10일에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겨자씨 사랑의 집에 직원 성금 75만원과 90만원 상당의 쌀, 라면 등 식료품을 전달했으며, 11일에는 중장년층 소외계층 50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50가정에 참기름, 들기름, 볶음참깨 100세트를 선물했다.
전북본부는 치매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전북본부는 지난 2021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면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환자 대상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명절을 맞이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안전한 행사 참여를 위해 안내 및 행사 안전관리, 돌봄 자원봉사 등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울산경남본부의 장애인 건강증진용 건강식품 40박스 기부 △경기남부본부의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200가구에 곰국세트 전달, 추석키트 제작 봉사 참여 △대구경북본부의 '대구 SOS 어린이 마을' 방문 및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물품 기부와 행사 참여가 이뤄졌다.
보건복지부도 지난 13일 아동양육시설 영락보린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시설 아동 돌봄·자립 지원 현황 등을 청취했다. 김혜진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보호종료 이후에도 청년 자립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