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통해 연구 영역 확장
담도암 치료제 글로벌 임상 2/3상 승인 완료

한독(대표 김영진ㆍ백진기)은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우수한 의약품 개발 보급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한독은 지난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재인증을 거쳐 자격을 유지해 오고 있다.

한독은 우수한 의약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신약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자체 연구는 물론,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우수한 연구 역량을 연계하고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독 퓨쳐 콤플렉스를 준공해 제품개발연구소와 신약개발연구소를 통합 이전하며 R&D 역량을 강화했다.

한독은 암, 당뇨 및 희귀질환 분야의 혁신신약과 바이오의약품을 비롯해 이중 방출형 약물 코팅 기술을 이용한 글로벌 수준의 개량신약과 복합제, 경피 약물전달 시스템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패치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담도암 치료제 'HDB001A(개발코드명)'의 글로벌 2/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으며, 콤패스테라퓨틱스와 HDB001A의 담도암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또 한독은 엔비포스텍의 액체생검 진단키트, 웰트의 디지털 치료제 등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자회사인 이노큐브를 설립해 초기 단계 바이오ㆍ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건강한 바이오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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