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18일, 최신 개정·국내 도입 현황 공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17~18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산ㆍ학ㆍ관 의약품 개발 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라인 교육'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 교육 내용은 △(품질) 시험방법 개발 및 밸리데이션 △(복합) 불순물 평가 △(안전성) 생식독성시험, 발암성시험 △(유효성) 임상시험 관리기준 및 안전성 정보관리 등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토대로 업계의 관심이 많은 주제를 선정했다는 게 식약처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각 분야의 최신 개정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국내외 전문가의 강연과 아스트라제네카 등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업체 전문가의 실제 가이드라인 현장 적용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교육은 참석을 원하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의 수강 방법, 상세 내용, 강연자 등 자세한 정보는 ICH 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국제적으로 조화된 의약품 규제기준에 대한 국내 의약품 개발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국내에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우진 기자
wjlee@hitnews.co.kr
갖가지 빛깔의 밑감으로, 꺾이지 않는 얼로,
스스로를 부딪혀, 업계에 불씨를 튀기는 부싯돌(수석, 燧石)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