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사이버 보안 최신 사항 논의 예정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2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디지털 치료기기 등 혁신 의료기기 업계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한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혁신 의료기기 기술지원 세미나'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혁신 의료기기 안전 관리 전주기 기술지원 사업 선정 업체 등 혁신 의료기기 관련 업체와 국내외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에 관심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을 위한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 △레거시 의료기기의 사이버 보안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취약점 및 관리 방안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 및 사례 연구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다. 오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세미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세미나 후에는 혁신 의료기기의 제품화와 시장 진출과 관련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혁신 의료기기 관련 업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간담회도 열린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국내 혁신 의료기기 업계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혁신 의료기기 제도 개선을 위해 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새로운 치료 기술을 신속히 제공해 환자 치료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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