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치료를 넘어 삶의 전반을 케어하는 기업으로

개인적인 영역부터 기업의 비즈니스까지 챗GPT를 활용하는 디지털 시대가 열렸지만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다. '사람이 미래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사실이다. 신입 공채 시즌을 앞두고 미래 세대들에게 현직 제약바이오 CEO 15인이 인재 영입을 위한 초청장을 띄운다. 히트뉴스는 그들이 예상하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는 어떠한지, 왜 제약바이오여야 하는지 등등 청춘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들었다. [편집자주]

취업준비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보령 장두현 대표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질병 극복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과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제약바이오 산업'이 있었습니다.

특히 모든 나라가 코로나19(COVID-19)라는 전 세계적 보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중요성과 사회안전망으로서 본질적인 존재가치를 또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제약바이오 산업은 포스트 코로나와 뉴노멀 시대에 맞춰 국가 경제의 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첨단과학 기술간 융·복합은 신약 개발의 방식부터 속도까지 모든 것을 바꿔놓았고,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더욱 촉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 역시 제약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 기조를 천명했습니다. 기술이전, 글로벌 진출, 신약 개발 등 유의미한 성과들이 속속 발표되며 제약바이오 업계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령 또한 제약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제약사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령은 1957년 '종로5가 보령약국'의 창업을 시작으로, 1963년에는 본격적인 의약품 제조업에 진출해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우리나라 제약 산업의 선진화, 현대화에 적극 기여해왔습니다. 의약품 제조뿐만 아니라, 투석사업, 건강기능식품 등 사업을 다각화했고, 패러다임을 전환해 단순한 '치료(Cure)'를 넘어 삶의 전반을 '케어(Care)'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해왔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겠다는 보령의 꿈은 '겔포스', '용각산'으로 실현되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꿈은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로 현실화됐습니다. 보령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이제 헬스케어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삶의 질'을 높이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그 여정에 우리 젊은 인재들이 함께 해주길 소망합니다.

제약바이오 산업에 도전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미래 동력이자 희망 그 자체입니다. 여러분 자신과 제약바이오 산업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믿고 거침없이 도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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