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빅파마·바이오텍과 파트너십 논의 예정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대표 김훈택)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3)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3)에 참석해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콘퍼런스로 총 약 65국, 8000곳 이상의 바이오텍이 참여하는 행사로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다. 한편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ASCO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암 학회로 매년 150국, 4만명 이상의 암 전문의 및 글로벌 제약사 관계사가 참여한다.
티움바이오는 바이오 USA와 ASCO의 파트너링 프로그램에 참석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중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 및 면역항암제 'TU2218' 등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등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미 다수의 제약사와 미팅이 예정돼 있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유럽 임상 2a상을 진행 중인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 및 키트루다와 병용 임상을 진행 중인 면역항암제 TU2218에 대해 다국적 제약사와 바이오텍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팅 요청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서 AACR에서 TU2218이 PD-1 저해제뿐만 아니라 CTLA-4 저해제와 같은 다양한 면역항암제와 병용 투여시 완전관해율이 최대 80%에 달하는 우수한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추가적인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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