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초격차 CEO·언론기관 조찬 간담회'서 성과 사례 발표
피노바이오 "ADC 플랫폼 소개…지난해 셀트리온과 플랫폼 딜 체결"
티움바이오 "자궁내막증 후보물질 임상 순항 중…경쟁 약물 대비 우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가 2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초격차 CEO·언론기관 조찬 간담회'에서 피노바이오의 셀트리온과의 협업 사례와 티움바이오의 중국 한소제약 대상 글로벌 기술이전(L/O)에 대한 성과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 / 사진=남대열 기자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 / 사진=남대열 기자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ㆍADC) 플랫폼 기업인 피노바이오는 자사의 차별화된 ADC 플랫폼을 소개했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회사는 PINOT-ADC™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의 경쟁력으로는 △차별화된 효능 △높은 안전성 △우수한 약물 분포 등이 있다"며 "회사는 플랫폼 사업 모델과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사업 모델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세계 최고의 Top1 저해제 페이로드(Payload) 개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항암 분야에서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노바이오는 지난해 10월 셀트리온과 향후 개발 단계, 인허가, 판매 실적에 따른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포함해 최대 12억4000만달러(약 1조7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선급금(업프론트)은 10억원이었다.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에 PINOT-ADC™ 기술을 적용해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ADC 항암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 / 사진=남대열 기자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 / 사진=남대열 기자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이날 자궁내막증 신약 후보물질인 'TU2670(개발코드명)'의 성과를 발표했다. TU2670은 지난해 8월 중국 한소제약에 기술수출(L/O)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당시 기술수출의 계약 규모는 총 1억7000만달러(약 2200억원)였다.

김 대표는 "자궁내막증 분야에서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치료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TU2670은 임상적 효능 개선과 치료 옵션의 다양화를 통해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으로 포지셔닝을 했다"며 "임상 결과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호르몬 조절 효능 및 안전성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초 중국 내 임상 1상이 완료될 예정이다. 내년에 중국에서 임상 2상이 진행될 계획"이라며 "티움바이오는 지속적인 파트너링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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