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티카바이오, 전시부스 설치…CGT CDMO 경쟁력 소개
차바이오텍, 주요 파이프라인 기술 이전 및 공동 개발 논의
차백신연구소, '발표기업' 선정…독자개발 면역증강플랫폼 소개
차바이오그룹은 오는 6월 5일부터 9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인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차바이오그룹의 계열사인 마티카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이하 마티카바이오)를 비롯해 차바이오텍과 차백신연구소가 바이오 USA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한다.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子)회사인 마티카바이오는 3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전시부스를 마련해 행사기간 30개 이상의 고객사 및 잠재 고객사를 만나 마티카바이오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수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텍사스에 위치한 마티카바이오의 CDMO 시설과 공정을 고객이 살펴볼 수 있도록 '3차원 온라인 가상투어(3D-Virtual Tour)'도 준비했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마티카바이오는 지난해 5월 한국 기업 중에는 유일하게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CGT CDMO 시설을 설립했다. 현재 상업화 단계 의약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2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CGT 핵심 원료인 바이럴 벡터 공정 개발 및 생산은 물론 다양한 세포치료제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현재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 개발 현황을 적극적으로 알려 기술이전(L/O) 및 공동 개발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NK치료제의 치료적 특성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CAR(Chimeric Antigen Receptor·키메라 항원 수용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들과 L/O 및 공동 개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차바이오텍은 질환별 맞춤형 세포주를 활용해 임상적 필요성이 높은 질환을 중심으로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그중 NK세포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인 'CBT101(개발코드명)'은 연구자 주도 임상에서 초기 결과 및 장기 안전성을 입증했다. 본격적인 상업화를 위해 임상 1상을 진행했고, 2022년 3월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는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다. 환자 본인에게서 세포를 채취하는 환자 맞춤형 '자가유래 방식' 및 건강한 일반인에게서 세포를 채취해 대량 생산과 범용 투어가 가능한 '동종유래 방식'으로도 개발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바이오 USA 발표기업(presentation company)'으로 선정됐다. 염정선 대표는 6월 5일 오후 2시 25분(현지 시각) 발표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과 임상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기업은 개발 기술에 대한 연단 발표를 통해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소통함으로써 L/O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차백신연구소는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백신과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면역증강 플랫폼의 최대 강점인 파이프라인 확장성을 활용해 감염성 질환 백신의 예방 및 치료 백신뿐만 아니라 항암 백신과 면역 항암제도 개발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차백신연구소는 바이오 USA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에서 올해말 임상 2b상이 끝나는 '만성 B형간염 치료백신'을 비롯해 대상포진 백신 및 면역증강제의 L/O와 공동 개발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 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초대받아 논의가 진행된 차백신연구소의 파이프라인에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이며 별도로 미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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