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파크스 영업부문 부사장, 마케팅 역량 강화·상업 전략 개발
헤더 수그루 협력관리부문 상무, 글로벌 수주 경쟁력 강화

차바이오텍(대표 오상훈ㆍ이현정)은 미국 자회사 마티카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ㆍ이하 마티카바이오)가 신규 임원들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업 부문(commercial operations)에는 로라 파크스(Laura Parks) 부사장이, 협력관리 부문(alliance management)에는 헤더 수그루(Heather Sugrue) 상무가 임명됐다.
로라 파크스는 글로벌 제약기업 디에스엠(DSM)에서 완제품 사업 부문 총괄 사장, 글로벌 바이오 기업인 파테온(Patheon)에서 영업 및 전략 총괄 책임자로 재직하는 등 20년 이상 마케팅과 사업화 전략 분야를 담당했다.
헤더 수그루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캐털란트(Catalent)에서 북미 영업개발 책임자로서 세포·유전자 서비스팀을 관리했다. 이후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기업 신젠(Syngene), CDMO 기업 파테온(Patheon)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에서 영업 부사장ㆍ관리 부사장ㆍ비즈니스 개발 고문을 역임하면서 비즈니스 개발과 글로벌 수주 영업을 맡아왔다.
송윤정 마티카바이오 대표는 "현지 추진 중인 2공장 설립이 완료되면 CDMO 생산 용량이 500ℓ에서 2000ℓ로 4배 확장된다"며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CDMO 기업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이 있는 로라 파크스 부사장, 헤더 수그루 상무와 함께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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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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