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RT-PCR 방식 'Q-Sens' 8일 허가
유전자분석 분자진단 기업 캔서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코로나19 진단시약 'Q-Sens® 2019-nCOV Detection Kit '의 허가를 받았다.
8일 캔서럽에 따르면 이 품목은 유전자진단(RT-PCR) 방식으로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미량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리 증폭해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 캔서롭은 코로나19 거점 병원인 명지병원에서 임상적 성능시험을 실시했다.

또한 주요 원재료를 자체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생산시설에서 생산해 품질관리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Q-Sens® 2019-nCOV Detection Kit' 외에 성능, 진단 정확성, 사용편의성, 가격경쟁력 등을 개선한 유전자진단시약을 추가로 개발했고 최근 임상적 성능시험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