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량 중 72.2% 전국 약국서 판매, 572만 여개
[발표] 17일 식약처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
17일(오늘) 공적판매처 등을 통해 공급된 공적마스크는 총 791만9000개다.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은 17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에 20만 개를 비롯해 의료기관에 99만7000개가 간다.
정책적 목적으로 버스·철도·항공·택시 등 운수업종사자를 위해 국토부에 89만2000개를 공급한다.
또한, 공적판매처인 전국 약국에 572만3000개, 우체국에 6만 개, 농협하나로마트에 4만7000개가 판매된다.
공적마스크는 ▷전국 약국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지역 제외) ▷지역 우체국(전국 읍·면 소재)에서 살 수 있다.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마스크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마스크 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제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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