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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LT-2 억제제 효과에 대해선) 여러 각도로 살펴봐야 한다. 약제 간 안전성 프로파일링, 심부전 효과, 심혈관 질환에서 이점 등 약제 간 차이가 약간씩 있다.”스테파노 델 프라토 이탈리아 피사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교수는 SGLT-2 억제제 효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아직 유보적인 입장이며, 각 약제 간 임상 데이터를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했다.국내에선 당뇨병 치료제 DPP-4 억제제와 SGTL-2 억제제 병용 급여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병용요법 필요성을 주장했던 의료진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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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2019.10.1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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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사진 한 장으로 일상을 표현하고, 유튜브로 자신이 관심있는 채널을 선택해 개인 미디어를 소비하는 세대. 그들이 바이오 생태계를 전한다면 어떤 형식으로 전달할까?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한국바이오협회 대학생 기자단(바이오꿈나무) 황지수(23, 숙명여자대학교 생명시스템학 전공), 김예린(22, 국민대학교 바이오발효융합학과) 학생을 만났다. 그들이 말한 바이오 취재의 기본 방향은 ‘재미’와 ‘화제성’이었다. 얼핏 전문 영역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를 어떻게 바이오 영역에 접목시켰는지 들어봤다.-바이오 같은 전문 분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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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2019.10.1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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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혹은 연구에 대한)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와 협업을 원한다면, 신약 개발의 어려움이나 문제점 역시 공유해야 협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유혜종 아스트라제네카 임상팀 전무는 한국 제약사나 바이오벤처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임상 업무를 협업하기 위해선 어떤 걸 준비해야 하는지 묻자, 이같이 답했다. 유 전무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약학대학을 나와 2005년 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해 대관(GA) 업무를 맡은 후, 현재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 임상 개발 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히트뉴스는 그를 만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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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2019.10.1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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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흥미롭게 세련된 시장이다. 한국은 갈더마가 집중하고 있는 피부과학(화장품, 에스테틱) 의료기기, 처방의약품과 같은 분야에서 아시아의 등대(lighthouse)와도 같은 국가다.”글로벌 제약사 외국인 사장에 비친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국은 ‘아시아 등대’였다. 삼성과 현대와 같은 우수한 기업이 있고, 5G 분야를 선도해 나가며, IT 기반 전자상거래가 활발한 역동적인 국가. 르네 위퍼리치 대표 눈에 비친 우리나라 모습이다. 지난 2일 소유권 변화에 대한 거래를 마치고, 글로벌 피부 전문 독립 법인이 된 갈더마코리아. 최근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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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2019.10.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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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초대석]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배진건 배진(培進) 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제약사 등 산업계 경험을 가진 사람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배 대표의 말대로 라면, 이뮨온시아는 충분히 주목할 법한 회사다.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의 이력은 화려하다.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후 도미, 미국에서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류마티스 전임의 과정을 거치며 면역학을 공부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신격인 삼성종합기술원, 사노피 글로벌 R&D를 거쳐 이뮨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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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2019.10.0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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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오던 글로벌 업체들의 임상시험 의뢰가 중국으로 넘어가고 있어요. 가격 경쟁력은 물론이고 임상시험 환경도 급속히 성장했습니다.”급성장했던 임상시험 산업이 성장세를 멈췄다. 가격 경쟁력과 폭넓은 환자군, 제도적 지원 등을 앞세운 중국으로 글로벌 업체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인도도 잠재적 경쟁국가라고 한다.사이넥스 김영 대표는 히트뉴스 주최로 최근 열린 제5회 헬스케어정책포럼에서 융복합제품 임상시험 수행전략을 주제발표 했다. 국내 임상시험 환경에 대한 비판적 의견은 당시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미국 대사관에서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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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하
2019.10.0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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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부끄러움이 없어요." (최진혜 대한약사회 기획이사)"저는 되게 부끄러웠어요. 엄청 땀 났어요. 처음 촬영 땐 경직됐고, 지금도 그래요. 하지만 제 연기보다, 저희가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봐요. 우리가 연기자가 아니어서 잘 할 수는 없지만 어떤 내용·메시지를 전할지 집중하고 있어요." (오인석 대한약사회 학술이사)대한약사회가 공식 유튜브채널을 최근 활발히 운영하기 시작했다. 약사직능·정책을 국민에게 유용하고 재미있게, 또 시의적절하게 알리기 위해서다. 3분 내외로 드라마 '봄밤'의 장면들을 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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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2019.10.0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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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헬스 시장에서 소비자는 왕이고, 여왕이다. 시장은 소비자가 주도한다. 다양한 제품을 천편일률적으로 제공해도 되는 시대는 끝났다. 하나의 브랜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만큼 세분화하는 게 기본 중의 기본이다."프라사나 피탈레 아이큐비아(IQVIA) 글로벌 컨슈머헬스(Consumer Health) 총괄은 컨슈머헬스 기업이 취해야 할 기본적인 전략이 무엇인지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지난 19일에 열린 IQVIA의 'Client Day : Adapting to Rapidly Evolving CH landscape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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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2019.10.0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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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은 의약품 유통의 태두 '초당 김기운' 백제약품 회장의 일주기다. '히트뉴스'가 고인을 기린다.초당은 '남 탓'을 하지 않았다.평소 이렇게 회고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단 한 번도 가난한 집안, 가난한 부모를 원망해 본 일이 없고, 세상이나 나라를 원망해 본 일도 없다. 사업을 실패했을 때조차 나는 남을 탓하거나 원망하지 않았다."초당은 '가난'에 쫄지 않았다.어렵사리 서당(書堂)과 보통(초등)학교를 마치고 16세에 지인의 소개로 목포의 모 상회에 취직했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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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충열 유통전문기자
2019.09.2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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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순간, 애틋한 장면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어떤 이는 마음에 간직한 채 그리울 때마다 꺼내보고, 어떤이는 스마트 폰에 이미지로 저장해 때때로 찾아 봅니다. 가을하늘 공활한 즈음 "행복했던 순간, 말해줄래?" 옆 사람에게 묻고 싶어집니다. 물어볼 수 없습니다.광동제약의 사진전이 그래서 흥미롭습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주제로 임직원 사진 공모전을 열어 각자 행복했던 순간들을 지금 공감중이니까요. 모두 223점의 작품을 받아 그 가운데 40여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10월말까지 가산 천년정원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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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연
2019.09.2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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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렛, 하보니) 모두 뛰어난 치료제다. 다만 유전자 2형인 간경변 환자에게는 마비렛을 8주가 아닌 12주로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높다. 이 경우 같은 치료기간이면 가격이 더 저렴한 하보니를 선호한다.”이승원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C형간염치료에서 범유전자형이 아닌 하보니로 치료가 이뤄지는 경우에 대해서 이렇게 답했다. 최근 C형간염치료제 시장은 모든 유전자형에 처방이 가능한 마비렛(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로) 처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특히 국내 급여 기준에선 C형감염에서 1차 치료를 실패하면 급여 적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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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2019.09.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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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혁신(innovation)을 사노피의 혁신으로 만드는 게 제 역할이라고 봅니다. 또 사노피의 신약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한국에 심어주는 중간 역할을 수행하고 싶습니다.”김상균 박사는 자신의 역할을 이렇게 설명했다. [HIT 오픈이노베이션] 코너는 지난달 열린 '2019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에서 김상균 박사의 발표에 착안해 기획됐다. 글로벌 제약사가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에 따로 책임자를 둘 만큼 관심이 있다는 건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의 조언을 국내 개발자들에게 전하면 꽤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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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2019.09.2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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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평가는 특정 모델이 없습니다. 과학적 실험이 있는 것도 아니죠. 결국 (경제성 평가 전문가가) 사회과학적 지식과 연구를 바탕으로 ‘모델’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경제성 평가 전문가를 ‘아티스트’라고 표현하기도 하죠.”경제성 평가에서 표준화된 모델이 있느냐고 묻자 이런 답변이 돌아왔다. PCSK9 억제제, 스핀라자, 졸겐스마, CAR-T 세포치료제 등 고가의 신약은 끊임없이 나오지만, 우리가 투입할 수 있는 비용은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경제성 평가 연구.최근 경제성 평가 연구는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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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2019.09.1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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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더 푸르른 가을 하늘과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휴일을 하루 앞둔 홀가분한 마음으로 찾아간 곳은 여의도 IFC몰 16층 마콜 사무실.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조율하고 소통(communication)과 관련된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한다는 마콜. 그리고 다양한 목소리와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국회. 마콜에서 국회를 내려다보며, 사뭇 묘한 느낌이 들었다. 매일 아침 7시 반 사무실의 모든 커튼을 올리며 하루를 시작한다는 이보형 사장. 그는 어떤 생각으로 마콜에서 아침을 맞이할까? 헬스케어 PR회사가 아니라 전 산업 군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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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2019.09.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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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라는 게 시장에 처음 출시하는 것과 소비자 마음 속에 처음 들어가는 것은 달라요. 어떤 품목이 먼저 시장에 나왔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소비자 니즈가 있을 때 이들의 인식 속에 가장 먼저 들어가는 게 유리하죠. 노스카나가 그래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이 답변을 듣는 순간, 몇년 전에 하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자의 유행어 '내 마음 속에 저장'이 생각났다. 소비자가 잘 알지 못했던 것을 '특징'으로 잡아 알리니 그들 마음 속에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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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지
2019.09.1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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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콩팥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흔히 고혈압이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연관이 높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콩팥과의 연관성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실제로 고혈압은 당뇨병과 함께 콩팥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심뇌혈관질환이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국내 연구를 살펴보면, 말기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의 47%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한다.히트뉴스는 서민규 사노피_아벤티스 코리아 마케팅 팀장(PM)을 만나 아프로벨(이르베사르탄)가 기존 ARB(Angiotensin ll rec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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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2019.09.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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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은 단연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일 것이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접점을 찾아 공동연구를 하거나, 자신들이 가진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의 시장 경쟁력을 입증 받아 기술 이전하는 게 대표적이다. 히트뉴스는 글로벌 제약사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를 만나 글로벌 제약사가 어떤 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 들어보는 시리즈 인터뷰를 진행한다. 한국얀센과 존슨앤존슨은 이노베이션 일환으로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등) 등과 함께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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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2019.09.0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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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룬브릭 급여, 선택권 확대 측면서 고무적인 일"“2차 치료에서 알룬브릭의 무진행 생존기간은 다른 경쟁 약품보다 데이터가 좋다. 아직까지 크리조티닙을 처방 받은 국내 환자 비율이 높지만, 크리조티닙 이후의 치료 전략으로 알룬브릭은 충분히 가치 있는 약제다.”최창민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4일 히트뉴스와 인터뷰에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 전략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에는 많지는 않지만 새로운 치료옵션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1세대 약물로 분류되는 화이자제약의 잴코리(크리조티닙)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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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2019.09.0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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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신약이 계속 실패하는 데 좌절하지 말고, 전문가들을 믿고 기다려달라."최호진 대한치매학회 총무이사는 빅데이터 임상 활용을 주제로 8월 31일 열린 '대한치매학회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글로벌 제약사 주도로 진행된 BACE(베타 시크리타제) 억제제 개발이 지난해 연속 고배를 마셨고, 기대주였던 로슈 '크레네주맙'과 바이오젠·에자이 '아두카누맙'의 임상3상도 올초 중단됐다. 이 가운데 바이오젠·에자이가 공동 개발 중인 초기 알츠하이머 신약 'BAN2401'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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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애
2019.09.0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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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직후 티쎈트릭은 의료진들 사이에서도 ‘후발주자’라는 인식이 강했어요. 하지만 현재 어떤 회사도 성공하지 못한 ‘PD-L1’ 발현율에 관계 없이 급여 확대’를 가장 먼저 일궈냈어요. (급여 확대를 발판 삼아) 환자와 의료진들이 미충족 의료수요(unmet needs)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다소 직설적인 질문을 김태길 한국로슈 폐암프랜차이즈 FM에게 던졌다. 면역항암제에서 후발주자의 이미지가 강했던 티쎈트릭이 이번 급여확대(PD-L1 발현율 관계 없이 건강보험 급여 적용)로 향후 어떤 마케팅을 전략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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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2019.08.23 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