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점정책, 규제합리화, 정부혁신 3개 부문 '우수' 인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7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 역점정책, 규제합리화, 정부혁신 3개 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새정부 출범 이후 창출된 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식약처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국정성과 창출', '민생을 살피는 규제합리화', '행정서비스와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정부 효율성 제고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의료현장에 필수적인 의료제품의 수급 불안을 예방하기 위해 공급중단 보고시점을 4개월 가량 앞당기는 등 공급을 안정화하고, 국내 시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의료제품 48품목을 국가 주도로 긴급도입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허가심사, 사후관리 등 식약처의 의약품·백신 분야 모든 규제기능이 국제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고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에 전 분야가 등재됐다고 전했다. 

 또한 AI를 활용해 고위험 수입식품을 선별해 집중관리하고 식의약품 온라인 불법유통과 부당광고를 감시하는 등 최신의 디지털 기술을 식의약 안전관리 전반에 도입하는 한편, 수입식품 민원처리 결과를 알림톡으로 제공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했다.

이 외에도 식약처는 적극행정위원회를 운영해 당뇨병 치료에 필수적인 인슐린 제제의 수입 전 품질검사 결과가 적합한 경우 수입 후 검사를 한시적으로 유예해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환자들이 제때 처방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유경 처장은 "식약처는 지난 한해 동안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혁신 등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왔다"며 "올해도 우리 국민 모두가 누리는 식의약 안심 일상을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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