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유래 식물성 원료 적용...정제 축소기술로 복용 편의성 향상

약국체인 휴베이스는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데일리베이스 비타민D3'를 선보이며 계절성 건강관리 수요를 겨냥한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비타민D는 뼈 형성과 칼슘 흡수, 면역 기능 유지에 중요한 영양소이자 겨울철 잦은 감기와 피로감 예방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이 같은 계절적 수요에 맞춰 기존 제품을 전면 개선한 데일리베이스 비타민D3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휴베이스에 따르면 이번 제품의 가장 큰 변화는 자연 유래 식물성 원료를 적용한 점이다. 영국 Protec사의 해조류 기반 비건 인증 비타민D3를 사용해 원료 안전성과 순도를 강화했으며, 자연성분 및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
또한 정제 축소 기술(MiLi)을 적용해 2000IU 용량을 1정에 담아 캡슐을 삼키기 어려운 소비자나 고령층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휴베이스 교육제품개발 부문 남태환 이사는 "가을과 겨울은 비타민D가 가장 부족해지는 계절"이라며 "해조류 유래 비건 원료와 작은 정제를 적용한 이번 제품은 자연성·안전성·편의성을 모두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료 선택 기준이 높아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옵션이 될 것"이라며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면역과 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휴베이스는 앞으로도 계절성 건강 이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약국에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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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취재팀장/기자
hjlee@hitnews.co.kr
폭 넓은 취재력을 바탕으로 제약산업과 건강보험정책 사이 퍼즐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