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동통증후군 일주일 치료요법 활용 가능
휴베이스(대표 김현익)는 11일 근이완제 '팜페인 리렉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팜페인 리렉스'는 근육이 뭉치거나 결릴 때 이완과 진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의약품이다. 어깨결림·허리통증·신경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주성분은 △중추성 근육이완 효과를 내는 클로르족사존(150mg) △소염진통 성분 에텐자미드(150mg) △진통 효과를 돕는 카페인수화물(25mg) 등으로 구성됐다.
'팜페인 리렉스'는 30정 대용량 포장으로 출시된 점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포장단위 10정 단위보다 3배가 많다"며 "반복적인 통증은 물론 '담'이라 부르는 근막동통증후군에 일주일 치료요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태환 휴베이스 교육제품개발 부문 이사는 "근막동통증후군은 단순 통증과는 달리, 근육 내 산소 공급이 부족해 생기는 순환 저하와 피로물질 축적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통증은 근육 긴장을 직접 완화하는 근육이완제와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제가 함께 작용할 때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팜페인 리렉스는약국이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휴베이스는 회원 약국 전용 브랜드제품 32종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의약품 브랜드 '팜(Pharm) OTC' 12종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데일리베이스', '밸런스라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최선재 기자
ysj@hitnews.co.kr
'사람'과 '현장'을 사랑하고, 맛있게 그리고 창조적으로 취재하고 기사를 쓰는 성실한 최기자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