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검진 경험, 일관성 등 AI 솔루션 효과 입증

AVIEW 실행화면
AVIEW 실행화면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는 독일 작센주 켐니츠 지역 방사선 전문 클리닉 렌트겐프락시스에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흉부진단 플랫폼 'AVIEW LCS Plus(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0월 공공 교육병원 클리니쿰 켐니츠에 이어 연속으로 동일 지역에 도입하면서 AI 솔루션의 △환자 검진 경험 일관성 △진단 기준의 표준화 △지역 내 병원 간 협업 및 레퍼럴 연계 효율화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회사는 독일 및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 단위 의료 인프라 사업을 통해 유럽연합(EU) 통합규격인증(CE) 기반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검진 운영 통합 플랫폼 'AVIEW HUB'를 출시해 △워크플로우 관리 △품질관리 △판독 크로스 체크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 주도 폐암검진 사업은 국가당 연간 수십만건 이상의 안정적인 판독 물량이 확보될 뿐 아니라 장기 계약으로 진행된다"며 "독일 등이 AI 필수 권고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만큼 향후 유럽 전역으로 확산될 경우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