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graducer® 플랫폼 기술로 TPD 치료제 개발중

표적 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신약개발 전문 기업 유빅스테라퓨틱스(대표이사 서보광)가 4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8년 설립된 유빅스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TPD 치료제 발굴 플랫폼 Degraducer를 구축해 혈액암 및 고형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Degraducer® 플랫폼 기술을 통해 UBX-303-1, UBX-106을 포함한 다수의 TPD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선도 파이프라인인 UBX-303-1은  B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미국, 한국, 폴란드에서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형암 치료제 UBX-106의 비임상 개발이 진행 중이다.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는 항체-분해제 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 DAC) 분야에서도 TPD 페이로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유빅스테라퓨틱스 서보광 대표는 "TPD 치료제는 장기적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독자적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선도 파이프라인인 UBX-303-1의 성공적 임상개발 및 기술이전을 추진해 TPD 치료제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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