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13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2025년 3분기 매출액 74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713억원과 견줘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52억원 대비 157.9% 증가한 13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2024년 150억원 대비 16.9% 감소했다.
이번 실적은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대폭 증가하며 순이익 측면에서 큰 개선을 보였다. 특히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1047.4%를 기록한 전기 대비 실적 상승의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5년 3분기까지의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2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2155억원 대비 0.3% 증가했다. 누계 당기순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누적 180억원 대비 51.7% 증가했다. 그러나 누계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2024년 444억원 대비 16.7%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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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수석기자
wjlee@hitnews.co.kr
갖가지 빛깔의 밑감으로, 꺾이지 않는 얼로,
스스로를 부딪혀, 업계에 불씨를 튀기는 부싯돌(수석, 燧石)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