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계열사 뉴메코가 볼리비아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기관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볼리비아에서는 비침습적 시술을 원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미용 시술에 관심을 갖는 남성 인구가 증가하면서 미용 의료기기 시장이 세분화 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07년 '메디톡신(뉴로녹스)'을 통해 볼리비아 시장에 진출했다. 시장 선점을 통해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뉴럭스의 시장 안착과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뉴메코 관계자는 "뉴럭스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해 이른 시간 내 인지도를 높이겠다"며 "연내 허가 획득을 추진 중인 다른 국가에서도 빠르게 성과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