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IT·글로벌트렌드·커뮤니케이션·브랜딩 '융합' 주제

휴베이스(대표 김현익)와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약대협)는 오는 13일 중앙대학교에서 '제5회 인사이트 컨퍼런스(Insight Conference)'를 개한다. 

이번 행사 주제는 '미래는 융합인재의 시대'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예비 약사들의 미래 역량 강화, 향후 새로운 역할과 비전 제시를 위한 것이다.
 
휴베이스는 약사는 이제 '약학' 지식만으로는 전문가로 인정받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약학 외 다양한 분야를 융합적으로 사고하고, 실천하는 역량이 필요한 때라는 것이다.
 
컨퍼런스는 IT·글로벌 신약 패러다임·미디어 커뮤니케이션·브랜딩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선배 약사들의 강연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실질적 통찰과 미래 준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김현익 약사(휴베이스 대표)의 'IT 비즈니스는 ( )이다' △정재훈 약사(휴베이스 대외협력본부장, 방송인)의 '글로벌 신약 패러다임, 약사의 새로운 역할' △모연화 약사(휴베이스 부사장,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박사)의 '多 미디어+AI 시대, 약사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 △고기현 약사(스마힐 대표)의 '브랜딩, 오프라인 약국 [연결] 온라인 플랫폼' 등이 진행된다.

강연 이후 강사진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토킹 세션이 마련돼,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약학은 약사의 근간임이 분명하지만, 이제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며 "미래의 약사는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스스로 전문성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가 예비 약사들이 넓은 시야와 자신만의 방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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